마221 멸성제(滅聖諦) 멸성제(滅聖諦) 멸(滅)이란 열반(涅槃)을 번역한 말이다. 그리고 열반은 ‘nirvana’를 음역한 것이다. 열반은 “소멸”(消滅)의 의미를 가진 말로서 “고가 소멸된 상태”를 가리킨다. 고가 완전히 없어진 상태, 다른 말로 표현하면 ‘고에서의 완전한 해방’이다. 현대적인 의미로는 ‘최고의 행복’이라고 할 수 있다[涅槃第一樂]. 열반은 불교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이고 이상(理想)이다.불교에서 가르치는 모든 교리와 실천은 오로지 열반을 얻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을 잡아함에서는 “바다는 한 가지 맛, 그것은 짠맛이다. 마찬가지로 붓다의 가르침[法과 律]도 한가지 맛, 그것은 고와 열반[苦滅]의 맛이다.”라고 표현하고 있다. 열반은 현재의 생(生)에서 성취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완전한 열반이.. 2012. 4. 20. 마갈타(摩竭陀) Magadha 마갈타(摩竭陀) Magadha 마갈다국이라고도 한다. 중인도에 있던 옛 왕국으로 불교와 가장 관계가 깊은 나라이다. 그 나라의 성(城)은 둘레 8백마일. 북쪽은 항하에 이르고 서쪽은Benares. 동쪽은 Hiranya Parvata(지금의 Mongir)에 이른다. 석존이 생존시에는 빈바사라왕이 왕사성(王舍城)에 서울을 정하고 이 나라를 다스려 문화가 크게 발달. 석존은 이 나라의 니련선하(尼蓮禪河)가에서 성도. 임금은 석존을 위하여 죽림정사를 짓고 그의 아들 아사세왕도 불교의 외호자가 되어 제1불전을 결집. 그때부터 2백년뒤 진나라급다왕때에 서울을 항하가에 옮겨 화자성(華子城)이라 하다. 뒤에 아육왕이 나와 이 화자성에 서울을 정하여 전 인도에 세력을 떨치고 크게 불교를 일으켜 성의 동남쪽에 계원사(鷄園.. 2012. 4. 4. 묘법(妙法) 묘법(妙法) 미요한 법문 묘(妙)는 불가사의. 법은 교법(敎法). 부처님 일대의 설교 전체를 말한다. 제법실상(諸法實相)을 말한 법문이나 아미타불의 서원, 일승의 법을 묘법이라 한다. 관련글 : 아미타불(阿彌陀佛) 불가사의(不可思議) 제법실상(諸法實相) 2012. 3. 11. 목환자(木患子) 목환자(木患子) 무환자(無患子)라고도 한다. 모감주나무. 무환자과의 낙엽교목. 이 나무의 열매로 염주를 만든다. 제 1권은 염주쓰는 법이 나와 있다. 108개의 목환자로 염주를 만들어서 불타, 달마, 승가의 이름을 외우면 죄장이 없어지고 생사를 면한다 하고, 또 이름을 외우는 편수에 따라 그 공덕의 얕고 깊음을 나타내었다. 관련글 보기 : 염주 (念珠) 백팔염주 목환자경 (木患子經) 2012. 3. 9. 모연(募緣) 모연(募緣) 기부금 따위를 모집하는 것. 인연있는 사람을 모집한다는 뜻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권선(勸善)이라 한다. 2012. 3. 7. 명의(名義) 명의(名義) 法雲法師之自述名義集云: 「名義者, 能詮曰名, 所詮曰義.」 법운법사가 자신이 서술한 명의집(名義集)에서 말하였다. 「명의(名義)라는 것은 능동적으로 설명하는 것을 명(名)이라 하고 설명되어지는 바를 의(義)라 한다.」 2012. 2. 24. 몽암대사문집(蒙庵大師文集) 몽암대사문집(蒙庵大師文集) 《蒙庵大師文集》은 호를 몽암(蒙庵)이라 하고 법명(法名)은 알 수 없는 작가의 문집이다. 내용 중에〈상해봉법노서(上海峰法老書)〉,〈상련담법노서(上蓮潭法老書)〉등의 書가 있는 것으로 보아 유기(有璣)나 유일(有一)과 비슷한 시대의 인물로 추정된다. 《몽암대사문집》은 2권1책으로, 필사본이다. 권上에는 詩, 권下에는 文이 있다. 文은 書·記·序·勸善文·別祝 등이다. 이 문집에는 序跋이나 작가의 행장 등이 일체 없는 점으로 보아 板本으로는 나오지 않았던 듯하다. 2012. 2. 5. 무경집(無竟集) 무경집(無竟集) 《無竟集》과《無竟室中語錄》은 子秀(1664∼1737)의 문집이다. 자수는 자가 孤松, 호는 無竟이며, 秋溪有文한테 법을 얻었다.《무경집》은 2권2책,《무경실중어록》은 2권1책인데, 모두 乾隆 3년(1738) 任實 新興寺 開板本이다. 몇 가지 異本도 있다.《무경집》의 권1에는 5언고시·7언고시·雜著·5언절구近體·5언절구變體·7언절구근체·7언절구변체·5언율시근체·5언율시변체·7언율시근체·7언율시변체 등 다종 다양하다. 특히 雜著에는 回文體·蜂腰體·偸春體·拗句體·絶絃體·進退格·失粘體 등 특이한 형식의 詩가 많다. 권2에는 記·祭文·說·序·詞·書·上梁文·勸善文·募緣文 등 다양한 종류의 文이 있는데, 이 중 특히 詞가 많은 점이 특징이다. 詞는 주로 事蹟을 읊은 것으로, 대부분 引文을 갖추고 있다.. 2012. 1. 15. 만덕산백연사제사대진정국사호산록 만덕산백연사제사대진정국사호산록 《萬德山白蓮社第四代眞靜國師湖山錄》은 天瓢(천표 13세기 초)의 문집이다. 상하 2권으로 되었으며, 권上에는 詩, 권下에는 文이 있다. 서발문은 없다. 2012. 1. 14. 목탁 목탁 불교의 여러 의식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나무로 만든 둥근 물고기 모양의 불교 도구. 목어(木魚)가 변형되어 만들어진 것으로서 더욱 열심히 정진하고 수행할 것을 유도한다. 목탁 불교의식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불구(佛具)로서 목어에서 유래 되었기 때문에 그 형태도 고기모양을 하고 있으며 긴 고기 모양의 목어와는 달리 둥근 형태로 만들어진다. 앞부분의 입과 입 옆의 둥근 두 눈(구멍)으로 고기형태를 나타내고있다. 이것을 사용하는 수행자들이 잠을 자지않는 물고기를 연상하여 더욱 열심히 수행정진할 것을 유도하는 도구이다. 만드는 재료로는 대추나무·박달나무·은행나무·궤목 등을 많이 사용한다. 종류에는 대체로 포단(蒲團) 위에 놓고 치는 큰 목탁과 직접 들고 치는 작은 목탁이 있다. 큰 것은 대중을 모으거나.. 2012. 1. 6. 이전 1 ··· 4 5 6 7 8 9 10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