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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75

파계 파계 범계라고도 함. 한번 계를 받은 사람이 신구의 삼업을 조심하지 못하고 계법에 위반되는 일이 있는 것 파계오과 계율을 파한 사람이 받는 다섯가지 허물. 자기를 해롭게 하고 나쁜이름이 나고, 지혜있는 이에게 꾸중을 듣고 죽을 때에 뉘우쳐지고 죽어서 악도에 떨어진다. 관련글 : 범계(犯戒) 오과(五過) 2012. 2. 10.
타력염불 타력염불 아미타불의 본원(本願)에만 의지하여 자기 스스로 힘서 닦는 공을 함께 하지 않고 염불만을 하는 것을 말한다. 관련글 : 타력(他力) 염불(念佛) 본원(本願) 2012. 2. 8.
타력(他力) 타력(他力) 자기의 역용에 대하여 다른이의 역용을 타력이라고 함. 널리는 불보살의 역용을 말한다. 이 타력에 의하여 구제되고 성불함을 말하는 교를 타력교 또는 타력종이라 한다. 특히 아미타불을 믿고 염불함으로써 극락정토에 날 수 있다는 정토교를 타력교라 한다. ↔자력(自力) 2012. 2. 8.
타심지통(他心智通) 타심지통(他心智通) 육통(六通)의 하나 다른 이가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을 모두 자유자재하게 아는 불가사의한 심력(心力) 2012. 2. 7.
패엽(貝葉) 패엽경 패엽(貝葉) 패엽경 패다라엽(貝多羅葉) , 패다라는 범어 Patta의 역어로 인도에서 불경을 베끼는 데 쓰는 다라수(多羅樹)의 잎을 말합니다. 종이가 나기 전에 종려의 열매를 엷게 썬 것이나 또는 패다라나무의 잎을 증기로 쪄서 장방형으로 만들어가지고, 긴편으로 가로글을 썼다. 중국에 온 불경의 원서는 대개가 그러하였으므로 불경을 패엽, 또는 패서라고 하게 되었다. 관련글 보기 : 패다라 (貝多羅) 패엽(貝葉) 2012. 2. 3.
티베트의 불교 티베트의 불교 티베트가 민족적 통일을 이룩하고 건국한 것은 7세기의 일이다. 당시 중국은 당나라 초기로 티베트 불교는 네팔과 중국 양쪽으로부터 수입에 의해 성립됐다. 그러나 지리적․문화적으로는 인도와 관계가 깊으므로 중국과는 정치적 관계가 희박해지는 동시에 중국불교의 영향도 감소되어 9세기 이후는 오로지 인도로부터의 수입이 계속되었다. 그사이 인도승려와 중국승려사이의 논쟁이 있었으나 중국승려가 패배했다고 한다. 이것이 8세기 후반의 일이다. 이 시대부터 티베트로 들어온 불교는 대승불교로 밀교를 동반한 것이었다. 특히 이슬람의 침입에 따라 많은 인도승려의 티베트 이주는 밀교융성에 박차를 가했다. 티베트에는 고유의 샤머니즘적 본교가 있었는데 밀교와 융합해서 티베트 불교의 독특한 제파(諸派)를 성립시켰다. 1.. 2011. 11. 28.
도끼의 명인 파라슈라마 도끼의 명인 파라슈라마 도끼의 명인 파라슈라마 스토리는 카스트제도와 깊은 관련이 있다. 대서사시 ‘마하바라타’에 따르면 무사계급인 크샤트리아가 무력으로 세상을 다스리던 시대가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비슈누신은 브라만계급 주도의 새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간의 화신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그러한 까닭에 비슈누신은 브리다족의 성자 자마다그니의 아들 파라슈라마로 태어났다. 후일 파라슈라마는 도끼의 명인이 된다. 한편 자마다그니는 우연히 숲에 갔다가 카르타비리야라는 용감한 왕을 만났다. 착한 자마다그니는 왕을 초대해서 사바라라는 성스러운 암소에게 대접을 하도록 했다. 그런데 불행은 이 암소가 마법의 소라는데 있었다. 소원하면 무엇이든지 들어주는 소를 성자는 자랑하고 싶었을 것이다. 속담에 자랑 끝에 불붙는다는 .. 2011. 10. 22.
팔고(八苦) 팔난(八難) 팔고(八苦) 중생들이 받는 여덟 가지의 고통. 사고팔고라고도 하며 생(生),노(老),병(病)사(死)의 사고(四苦)와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의 고통인 애별리고(愛別離苦),원망하고 증오하는 이를 만나는 마음의 고통인 원증회고(怨憎會苦),구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소유욕의 고통인 구부득고(求不得苦),오온에 의한 인간의 제 조건을 취함으로 인해 생기는 고통인 오음성고(五陰盛苦)의 네가지 고통을 합한 것을 말한다. ① 생고 (生苦) 태어나는 괴로움 ② 노고 (老苦)늙어가는 괴로움 ③ 병고 (病苦) 병들어 아픔 괴로움 ④ 사고 (死苦) 죽는 괴로움 ⑤ 애별리고 (愛別離苦)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야 하는 괴로움 ⑥ 원증회고 (怨憎會苦) 원수와 만나야만 하는 괴로움 ⑦ 구부득고 (求不得苦) 원하는것을 구하지 못하는 괴로움.. 2011. 9. 25.
팔리삼장 팔리삼장 팔리어로 씌어진 불교 성전의 총칭이다. 삼장(三藏)이란 경(經), 율(律), 논(論)의 셋을 잘 간직하여 담고 있는 광주리라는 의미이다. 붓다가 입멸한 지 100년 내지 200년이 지나자 불교 교단은 여러 부파로 분열한다. 각 부파는 옛 전승을 내세워 그들 부파만의 삼장을 갖게 된다. 성전의 용어도 일치하지 않아 팔리어, 각종 속어, 산스크리트어 등으로 전해져 왔다. 팔리어는 원래 서인도의 언어였던 것이 붓다의 입멸 후 초기교단이 서인도로 확대됨에 따라 성전의 용어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기원전 3세기경 아쇼카왕 시대에 마힌다(Mahinda)에 의해 불교가 현재의 스리랑카로 전해졌다. 이 때 스리랑카는 팔리어를 불교용어로 사용하였는데 이후 이 전통은 미얀마, 타이, 캄보디아 등의 동남 아.. 2011. 7. 9.
파사론 (破邪論) 파사론 (破邪論) 당(唐)나라 때 법림(法琳)이 626년에 종남산(終南山) 용전사(龍田寺)에서 저술하였다. 불교에 대한 도교의 여러 가지 비판을 반박한 것이다. 621년(당 무덕 4) 태사령(太史令) 부혁(傅奕)이 절 · 탑 · 승려 들이 많아지는 것이 국가에 해롭다는 등의 11종목을 들어서 고조(高祖)에게 여쭈었을 때에, 법림이 임금의 물음을 받아 변명 파척하였으나, 부혁의 주장이 민간에 상당히 퍼지므로, 다시 이 『파사론』을 지어서 반박. 각 항에 부혁이 칭찬한 도교의 말을 낱낱이 드러내어 이것이 도리어 세상에 해가 된다고 논파하였다. 2011.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