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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법 무위법 분별심이 없어지고 집착이 떨어져 모든 것을 근본자리에서 보고 판단하여 평등하게 대할 수 있는 상태. 온갖 분별이 끊어진 상태에서 주관에 명료하게 드러나는 현상, 분별이 끊어진 뒤에 명명백백하게 주관에 드러나는 현상. 분별과 망상이 일어나지 않는 주관에 드러나는, 대상의 있는 그대로의 참모습. 의식의 지향 작용이 소멸된 상태에서 직관으로 파악된 현상. 분별하지 않고, 대상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는 마음 상태. 탐욕과 노여움과 어리석음의 삼독이 소멸된 열반의 상태. 관련글 ; 유위법(有爲法) 2011. 10. 25.
교가 교가 경론에 준거하고 있는 불교가. 선가ㆍ율가의 대응. 경론에 기초를 두고 교의를 세워 글자나 말에 의하여 가르침을 전하는 종파. 선이 교외별전ㆍ불립문자라 일컬어 소의의 경전을 세우지 않는데 대하여 특정의 경론에 준거하여 수행하는 종파, 또는 그 사람들을 이른다. 선에서 보아 천태종ㆍ진언종 등을 가리킨다. 2011. 10. 25.
도솔래의상 도솔래의상 석존의 전생인 호명보살이 도솔천에서 흰 코끼리를 타고 이 세상에 내려오는 장면이 묘사 되는데 이때에 광명을 내며 대지가 진동하고 악마가 자취를 감추었다 한다. 여기에 마야 부인이 자고 있는 모습과 흰 코끼리를 탄 호명보살이 오른쪽 옆구리로 들어오는 꿈을 꾸고있는 마야부인의 모습, 바라문에게서 꿈의 해몽을 듣는 정반왕과 왕비의 모습 등이 주 내용으로 묘사된다. 관련글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유성출가상 (踰城出家相) 녹원전법상 2011. 10. 25.
독경 독경 경전을 소리내어 읽는 불교의식의 일 부분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독경을 할때의 예절은 경상 등의 탁자에 경전을 모시고 의복을 단정히 하며 경전이 모셔진 탁자 위에는 향로나 불을 밝히는 것 이외에 잡다한 사물들을 놓지 않으며,경전을 접거나 꺾어서도 안되고,일상 잡지를 대하듯 누워서 아무렇게나 본다든가 말아서 쥐고 다녀서도 안되며 항상 경건한 마음으로 정성으로 경전을 대하고 경전을 읽기 전에 잠시 입정을 함으로서 고요함을 취하고 서두러거나 과도하게 소리치듯 하지말아 일체의 망념을 놓고 번잡함을 피하여야 한다. 스님이 행하는 독경 의식은 경건함이 베어있어 듣는이로 하여금 마음의 안정과 희열을 느끼게 해준다. 일상생활 속에서의 불자들 또한 너무 규칙에는 얽매이지 않되 경전을 읽지 않는 것 보다는 읽는 것이 낫.. 2011. 10. 25.
무간지옥 무간지옥(無間地獄) 아비지옥(阿鼻地獄)이라고도 함. 아비(阿鼻)는 산스크리트어 avīci의 음사(音寫)로서 ‘아’는 무(無), ‘비’는 구(救)로서 ‘전혀 구제받을 수 없다’는 뜻. 고통이 끊임없으므로 무간(無間)이라 함.아버지를 죽인 자, 어머니를 죽인 자, 아라한을 죽인 자, 승가의 화합을 깨뜨린 자, 부처의 몸에 피를 나게 한 자 등, 지극히 무거운 죄를 지은 자가 죽어서 가게 된다는 지옥.이 지옥에 떨어지는 죄인에게는 필파라침(必波羅鍼)이라는 악풍(惡風)이 있는데 온몸을 건조시키고 피를 말려 버리며 또 옥졸이 몸을 붙잡고 가죽을 벗기며, 그 벗겨낸 가죽으로 죄인의 몸을 묶어 불 수레에 싣고 훨훨 타는 불구덩이 가운데에 던져 넣어 몸을 태우고, 야차(夜叉)들이 큰 쇠 창을 달구어 죄인의 몸을 꿰거나.. 2011. 10. 25.
마지올리기 마지올리기 부처님께 올리는 밥을 마지(摩旨)라고 한다. 특별히 마지그릇에 담는다. 마지그릇을 들 때는 오른 손으로 마지그릇의 맨 아래부분을 받쳐 잡는다. 그리고는 오른손을 오른 어깨위에 올린다. 이럴 경우 왼손은 오른 손목을 받쳐 붙잡는다. 즉 마지그릇이 오른쪽 귀와 오른쪽 어깨위에 닿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러한 자세는 부처님의 밥에 입김이 닿지 않도록 하는 배려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이럴 경우 자칫하면 밥을 들러 엎을 수 있다. 특히 큰 불사가 있거나 사람이 많을 경우 자칫 긴장하면 더더욱 위태롭다. 그럴 때는 차라리 가슴에 품어 안아 올리는 것이 정도에 맞는다. 법(法)이란 물(水)처럼 자연스럽게 흘러 가는(去) 것이다. 자연스럽지 않은 번문욕례(繁文縟禮)는 하나하나 고쳐 나가야 한다. 관련글.. 2011. 10. 25.
물고기 마트시아 물고기 마트시아 물고기 마트시아의 신화는 구약성서의 ‘노아의 방주’ 스토리와 유사하다. 인도신화에서 최초의 인간은 마누다. 그리스신화의 판도라나 성서의 아담과 같은 존재다. 하루는 마누가 강물에 손을 담그고 있었다. 그런데 작은 물고기 한 마리가 손에 걸렸다. 그리하여 마누는 도로 강물에 물고기를 놓아주려 했다. 그러자 물고기는 자신을 길러 달라고 애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마누는 작은 항아리에 물고기를 길렀다. 그런데 이 물고기가 금세 커버린 것이었다. 다시 연못으로 옮겨 길렀다. 하지만 연못만큼이나 물고기는 자랐다. 다시 호수에 놓아 주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바다에 풀어 놓아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물고기 마트시아는 바로 비슈누신의 화신이었던 것이다. 스스로 몸을 키우면서 마누의 영안(靈眼)이 뜨이길 .. 2011. 10. 24.
괘불(掛佛) 괘불(掛佛) 야외에서 행하는 큰 집회시 걸어서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거대한 불화로 영산재와 같은 불교의식을 행할 때 단을 설치하고 법을 설할 곳을 마련하는데, 이때에 단 뒤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불화를 말한다. 주로 석가모니불이 많으며 입불,좌불 등이 있고 그 형태로는 석가모니불을 보신불로 하여 장엄 보살상으로 표현한 것과 영산회상도,지장회상도, 관음보살도, 용왕대신도,신왕대신도 등의 불화도 있다. 불교의 의식을 행할 때 이 괘불을 옮기는 절차의식을 괘불이운이라 하며 괘불은 원래 법회나 재의 성격에 따라 각기 달리 모시고 있는데 영산재에는 영축산에서 진리를 설법하시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그려진 영산회상도,물 속과 땅 위에 널려 있는 모든 외로운 원혼을 달래고 이들을 천도하는 수륙재에는 지장회상도나 미륵불.. 2011. 10. 24.
조사서래의(祖師西來意) 조사서래의(祖師西來意) 교외별전(敎外別傳)을 말한다. 이 말은 조사가 서쪽에서 온 뜻이 무엇이냐는 말이다. 달마조사가 인도에서 오시어 처음으로 동토에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의 선법을 전하시니 그 문하에 많은 도인이 나왔고 그때 사람들이 많이 이 선법을 배웠는데, 여기 조사가 서쪽에서 온뜻이란 달마조사가 서쪽에서 전하여 온 특별한 법, 비밀한 도리 곧 불법의 똑바른 이치(佛法的 大意)는 무엇이냐는 말이다. 이 조사서래의를 밝히려는데서 수 많은 조사 공안이 나오게 되었는데 여기 한 예를 들어본 한 중이 에게 묻기를, "어떠한 것이 조사서래의 입니까?" 하니, "뜰 앞의 잣나무니라"하였다. 중이화상은 경계를 가지고 말씀하지 마십시요." "내가 경계를 가져 말하지 않았느니라." 중이 다시 "어떠.. 2011.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