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12 고승(高僧) 고승(高僧) 고승은 수행력이나 학덕이 높은 스님을 말한다. 고승대덕의 치열했던 수행일화 그리고 행적들은 시대를 뛰어넘어 회자되면서 중생들의 사표가 되는 것이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특히 수행자들의 사표가 되는 고승을 선지식(善知識)이라 했다. 본래 박학다식 하면서도 덕이 높은 현자를 이르는 이 말은 좋은 친구를 뜻하는 산스크리트 칼리아니미트라(kalyamitra)에서 유래하여 선친우(善親友), 승우(勝友)라고 번역한다 2011. 5. 23. 계주유(髻珠喩) 계주유(髻珠喩) 법화7유의 하나. '법화경' 안락행품에서 하는 말. 전륜왕이 제국을 토벌할 때에 병사들 중에서 가장 공로가 있는 자에게는 자기 상투 속에 있는 구슬을 주었다고 한다. 이것은 전륜왕을 부처에게, 상투는 소승의 가르침에 구슬을 대승(법화일승)의 가르침에 비유한 것이다. 2011. 5. 23. 요령 요령 불교 의식이나 예불 때 스님이 흔들며 염불을 외울 때 쓰는 종. 흔들어 소리를 내어 불보살들을 기쁘게 해드리고 어리석은 중생들을 깨우침의 길로 안내하는 불교 도구다. 관련글 : 금강령 2011. 5. 22. 옥야경(玉耶經) 옥야경(玉耶經) 축담무란이 번역했다. 급고독[본 이름은 수달다. 기타 태자(인도 사위성 바나닉왕의 태자)에게 그 원림(園林)을 사서 기원정사를 지어 부처님께 바친 사람]장자의 며느리 옥야가 그 생가의 부귀를 믿고 항상 부도(婦道 아내의 도리)를 위반하는 행위가 많았다. 장자가 부처님을 청하여 가르치심을 청함으로 부처님이 부녀자의 도리를 욕야에게 말씀하신 경이다. 2011. 5. 22. 오체투지(五體投地) 오체투지(五體投地) 부처님께 귀의하여 공경,예배하는 큰절의 형태로 자신을 무한히 낮추면서 상대방에게 최상의 존경을 표시하는 몸의 동작이며 교만과 거만을 떨쳐 버리는 가장 경건한 예법이다. 오체투지의 큰절은 전통적 생활예법인 큰절의 형태를 유지 하면서 몸의 다섯 부분 즉 왼쪽, 오른쪽의 양 팔꿈치와 양 무릎 그리고 이마를 땅에 닿게 하여 절을 하는 형태를 취한다. 오체투지 원래 오체투지(五體投地)란 인도나 티벳불교의 전승이다. 머리와 가슴, 팔, 다리, 배의 다섯 부분이 땅에 닿게 하는 절을 이른다. 삼보에 올리는 지극정성의 예경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접족례(接足禮)가 이어졌다. 절을 하면서 공경하는 이의 발을 두 손으로 떠받드는 예절이다. 실제로 지금도 인도나 티벳에선 이런 오체투지만으로 성지순례를 .. 2011. 5. 22. 영약 암리타와 유해의 동요 영약 암리타와 유해의 동요 ‘영약(靈藥) 암리타’와 ‘유해(乳海)의 동요(動搖)’는 인도신화 중 가장 중요한 모티브신화이다. 신들은 점차 세력을 불려 나가는 마족(魔族) 아수라의 도전에 은근히 걱정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메루산에 모여 비슈누신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었다. 이에 비슈누신은 불사(不死)를 보장해주는 영약 암리타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아마도 이때까지 신과 마족들은 불사(不死)의 초능력을 가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영약 암리타를 만드는 태스크 포스팀이 구성된 것이다. 신과 마족과의 화해차원에서도 적절했을 것이다. 공유할 이익이 있으면 싸우지 않는게 인간이나 신이나 마찬가지다. 제조공정도 어마어마하다. 우선 바다를 솥으로 사용한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식물과 씨앗을 바다에 던져 넣었다. .. 2011. 5. 22. 염불 못하는 중이 아궁이에 불을 땐다 염불 못하는 중이 아궁이에 불을 땐다 사람이 무능하면 분수에 넘치는 일을 하지 못한다. 제 능력에 맞는 일을 찾아서 하게 되어 있다. 아궁이에 불때는 소임을 절간에서는 불목하니라고 했다. 대개 행자나 처사가 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간혹 법랍이 만만치 않아 보이는데 스님이 불을 때는 경우가 있다. 잘 알아서 제 자리를 찾은 것이다. 이것도 지혜와 통찰이 없으면 하지 못한다. 사람의 소임은 모두 위대한 것이다. 2011. 5. 22. 만발공양(萬鉢供養) 만발공양(萬鉢供養) 서울 조계사는 무료로 점심을 나눠주는 ‘만발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왜 이름을 ‘만발’이라고 지었을까? 만발(萬鉢)은 만 개의 발우를 뜻하는 말로 불가에서 이루어지는 만발공양(萬鉢供養)을 뜻한다. 만발공양은 절에서 발우에 밥을 담아 대중에게 베푸는 공양. 부처님 생전 발우에 밥을 수북하게 담아 대중에게 공양을 베푸는 데서 유래됐다고 전해온다. 초기불교에서는 출가자는 신도들에게 법을 설하며 법을 보시하고 재가자는 수행자를 위해 옷 음식 약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보시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대승불교에서는 보살도가 출ㆍ재가 모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 되면서 사찰과 스님도 재보시의 주체로 등장한다. 인도 중국 한국 등에서 사찰이 굶주리는 백성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는 구휼처의 역할을.. 2011. 5. 21. 사리(舍利 Sarira) 사리(舍利 Sarira) 사리장엄구는 금동제사리외함, 금동방향사리함 등 부처님 진신사리를 직접 봉납하는 용기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사리장엄구는 사리구에 속한다. 사리와 함께 탑 속에 봉안되는 공양물을 통틀어 지칭하는 사리구에는 사리장엄구 외에도 공양소탑, 탑지(塔誌), 기타 공양물 등이 포함돼있다. 사리장엄구는 금 은 동 철 수정 등 당시 귀하고 값진 재질로 만들어졌다. 사리장엄구에는 불국토를 수호하는 사천왕을 비롯해 신중, 사자, 공양하는 스님, 보살들과 각종 문양이 화려하게 새겨져있다. 이러한 장식들은 석가모니 부처님에 대한 숭모의 정과 존경심의 발로에서 이루어졌다는 것이 학계의 설이다. 우리나라 사리 전래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신라 진흥왕 10년(549년)에 중국 양나라에서 사신을 보내어 불사리를 .. 2011. 5. 21. 이전 1 ··· 217 218 219 220 221 222 223 ··· 3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