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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론종 지론종 인도의 세친(世親)이 지은 십지경론(十地經論)을 근본경전으로 하는 불교종파. 북위(北魏)의 혜광(慧光)을 개조(開祖)로 한다. 혜광의 가르침을 전해 받은 법상(法上)·혜순(慧順)·도빙(道憑)·혜원(慧遠) 등이 종세(宗勢)를 크게 떨쳤다. 이들을 남도파(南道派)라 부른다. 또한 보리류지(菩提流支)에게 배운 도총(道寵)의 일파에 의해 교세가 크게 번성한다. 이들은 북도파(北道派)라 불렀다. 그러나 당대(唐代)에 이르러 법상종과 화엄종이 크게 일어나자 화엄종에 통합되고 말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때부터 성행했다. 지인(智仁)의 불지론소(佛地論疏) 4권이 동역전등록(東域傳燈錄)에 실려 있다. 조선시대에는 십지경론을 교종 승과의 시험과목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2011. 4. 1.
지장보살 (地藏菩薩) 지장보살 (地藏菩薩) 도리천에서 석존의 부촉을 받고 매일 아침 선정에 들어 중생의 근기를 관찰한다고 함. 석존이 입멸하신 후 미륵불이 출세할 때까지 몸을 육도에 나타내어 천상에서 지옥까지의 중생을 화도한다는 대자대비의 보살. 지지(持地),무변심이라고도 하며 도리천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의 부촉을 받고 매일 새벽 항하사의 정에 들어 중생의 갖가지 근기를 관찰하고 이불의 중간인 무불 세계에 육도중생을 교화하는 대비보살이다. 육도의 모든 중생이 성불하기 전에는 자신도 성불하는 것을 연기하고 보살로 머무르면서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서원을 세운 지장보살은 정해진 업도 모두 소멸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죄를 짓고 고통 받는 중생이 일심으로 귀의하여 해탈을 구하면 악도를 벗어나 구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사찰에서는 .. 2011. 4. 1.
지권인 지권인 수인의 하나로 비로자나불의 인상이다. 두 손으로 각각 금강권인을 지은 다음 왼손의 집게 손가락을 펴서 주먹 쥔 형태의 오른손 속에 넣고 오른손의 엄지와 왼손의 집게 손가락을 마주대는 형태이다. 이때 오른손은 불계(佛界)를 왼손은 중생계를 표시하여 부처와 중생, 미와오가 둘이 아닌 일체임을 뜻하게 된다. 2011. 4. 1.
유나소(維那) 유나소(維那) 유(維)는 사찰의 대소사를 관장하고 불사를 관리하는 직임인 강유(綱維)를 나타내고 나(那)는 범어 갈마다나의 준말로 부처와 보살의 형상과 위의를 만드는 것을 뜻 하는데 엄격한 심사를 거친 후에야 선정되는 의식승으로 구성된 각 사찰의 대표 스님들이 재 의식을 총지휘하는 기구가 유나소이다. 2011. 3. 31.
유마경 (維摩經) 유마경 (維摩經) ‘유마경’은 ‘승만경(勝?經)’과 함께 불교의 재가주의(在家主義)를 대표하는 경전이다. 원명은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이다. 줄여서 보통 ‘유마힐경(維摩詰經)’ 유마경(維摩經)이라 한다. 유마힐(維摩詰)은 유마경의 주인공으로 부처님의 속제자다. 인도 비야리국의 장자로 재가에 있으면서 보살행업을 닦았다. 수행이 높아 불제자도 따를 수 없었다고 한다. 흔히 유마거사라고 한다. 스토리의 줄거리는 재가불자인 유마힐이 소승적 마인드를 버리지 못한 불제자들을 각성시킨다는 것이다. 유마거사는 어느 날 꾀병을 앓는다. 그러자 부처님이 십대제자들에게 문병을 갈 것을 권한다. 아무도 선뜻 나서려 하지 않았다. 이전에 유마거사에게 한번 크게 곤욕을 치른 적이 있기 때문이다. 결국 문수보살이 가기로 했.. 2011. 3. 31.
아촉불 (阿閦佛 Aksobhya-Tathāgata) 아촉불 (阿閦佛 Aksobhya-Tathāgata) 부동(不動)·무동(無動)·무노불(無怒佛)이라 번역. 불교에서 분노를 가라앉히고 마음의 동요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부처이다. 옛적에 이 세계에서 동쪽으로 1천의 불국토를 지나 아비라타국(Abhirata: 阿比羅提)이 있고 대일여래(大日如來)가 주불(主佛)이 되었다. 아촉은 그 부처님께서 무진에(無瞋恚 성내지 않음)의 원을 발하고 수행을 완성하여 아비라타국에서 현재 설법을 하고 있는 부처님. 아촉의 국토를 선쾌(善快)·환희(歡喜)· 묘락(妙樂)이라 함은 Abhirata의 번역. 아촉불은 이 곳에서 보리를 향한 마음이 동요하고 있는 수행자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2011. 3. 31.
섭대승론(攝大乘論) 섭대승론(攝大乘論) 인도 대승불교 유가행파(瑜伽行派)의 사상가 무착(無著 아산가)의 저서.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의 저자로 알려져 있는 미륵(彌勒)의 가르침을 받고 유식(唯識)사상을 조직적으로 논술한 불후의 명저다. ‘섭대승론’은 그야말로 대승불교의 총론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용수의 중관사상을 바탕으로 삼고 있다. 유식설(唯識說)의 근원인 대승아비달마경(大乘阿毘達磨經)등 유식의 경론들을 잘 분석하여 10장으로 제시한 논전(論典)이다. 후위(後魏)의 불타선다(佛陀扇多)에 의해 한역되었으나 아무도 돌보지 않았다. 그 후 진제(眞諦)의 번역에 의해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섭론종(攝論宗)이 나오게 되었다. 당나라 때 이르러 현장(玄?)의 한역이 나오자 신구번역을 둘러싸고 논쟁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 2011. 3. 31.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 직지인심 견성성불(直指人心 見性成佛) 선종에서 오도(悟道)를 보이는 말. 좌선하여 자기의 본성을 밝혀 볼 때에 본래의 면목이 나타나서 마음 밖에 부처가 없고 자기 마음이 곧 부처님을 아는 것. 심성을 철저히 본뒤에 성불한다는 뜻은 아니다. 관련글 : 견성성불(見性成佛) 견성(見性) 2011. 3. 31.
갈마(羯磨 karman) 갈마(羯磨 karman) karman, kamma의 음역. 업ㆍ사ㆍ소작ㆍ작법으로 번역한다. 널리 교단 내부에서의 의식ㆍ작법을 말하는데, 불교 수행자가 계를 받거나 참회할 때의 작법을 말하며, 이 작법에 종사하는 스님을 갈마아사리라고 한다. 이 작업으로서 계체를 얻고 멸죄생선의 목적을 이룬다. 2011.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