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12 바루나 바루나 서방의 수호신이자 물의 신이다. 불교에서는 수천(水天)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애시 당초 바루나는 우주의 질서와 운행을 감독하는 천공(天空)의 신이었다. 그러다가 힌두교시대가 오면서 모든 역할을 브라마 시바, 비슈누, 삼대 신에게 넘기고 물러난다. 그리고는 서방의 방위신으로 자족하면서 살았다. 후일 신들과 마족간에 큰 싸움이 벌어졌다. 전쟁후 논공행상 과정에서 바루나는 물의 신으로 지정을 받는다. 그의 무기는 '뱀의 포승'이란 별명이 붙은 '나가파사'다. 나가파사는 한번 던지면 반드시 사로잡고 마는 마법의 무기다. 이 신은 바닷속 푸류파기리산에 궁전을 지어놓고 산다. 그리고 괴물 마카라를 타고 다닌다. 2011. 3. 23. 문수사리보살 문수사리보살 지혜를 일깨워 주는 보살. 석가가 죽은 후 인도에 태어나 ‘지혜’의 도리를 널리 알리고, 반야경(般若經)을 결집, 편찬한 보살로도 알려져 있다. 때때로 경전을 손에 쥔 모습으로 조각되고 묘사되는 일이 많다. 석가모니불을 왼쪽에서 보좌하는 보살로, 부처의 지혜를 상징함. 묘길상(妙吉祥)․ 묘덕(妙德)․ 유수(濡首)라 번역. 관련글 : 문수보살예찬문 문수사리(文殊師利) 보현보살 2011. 3. 23. 무언보살(無言菩薩) 무언보살(無言菩薩) 언어의 무상과 재앙을 신격화한 보살. 무언보살은 꼭 필요한 말만 하고 부질없는 구설을 피한다. 대방등대집경(大方等大集經)의 무언보살품(無言菩薩品)에 스토리가 나온다. 라자그리하 사자장군 집에 한 아이가 태어났다. 천신(天神)들이 이 아이에게 언어의 무상을 설한다. '말을 삼가고 말을 적게 하고 번거로운 일에 관심을 끊으라'. 아이는 거의 말을 하지 않아 벙어리처럼 보였다. 그것을 본 이웃사람이 상서롭지 못하다 해서 기르지 말 것을 권한다. 그러나 장군부부는 무언(無言)이라 이름짓고 복덕을 찬양한다. 부처님도 무언의 공덕과 선근(善根)을 찬양한다. 무언보살은 언어의 덧없음을 신격화한 보살이다. 말은 말(馬)과 같아서 천리만리 달린다. 구시화지문(口是禍之門)과 설시참신도(舌是斬身刀)는 말.. 2011. 3. 23. 무상사(無上士:anuttara, purusa) 무상사(無上士:anuttara, purusa) 여래십호 중의 하나로 부처님은 유정 가운데 가장 높은 어른으로 명과행, 빛과 지혜, 사랑을 모두 갖춘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라는 의미이다. 지혜와 복덕을 갖춤은 물론 계행(戒行) 등이 완전하여 이 보다 더 완전한 이가 없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 *위 없이 높으신 부처님 하늘과 땅 위에 나 홀로 존귀하네 온 세상이 모두 고통속에 헤매니 내 마땅히 이를 편안케 하리라. -아함경- 관련글 여래십호 (如來十號) 여래 (如來) 응공 (應供) 조어장부 (調御丈夫) 명행족 세간해 선서 2011. 3. 23. 사교도아귀(四交道餓鬼) 사교도아귀(四交道餓鬼) 네거리에 산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쇠톱으로 몸이 잘린다. 편편하게 늘려지기도 한다. 사람들이 네거리에서 공양할 때만 먹을 수 있다. 생전에 나그네의 음식을 뺏어 버린 사람이 이렇게 된다. 그리고 나그네를 황야에 버려두어 기아에 빠지게 한 사람도 해당된다. 불교가 유달리 나그네에 대한 배려가 많음을 알 수 있다. 우선은 탁발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인도에서 우안거(雨安居)가 해제(解制)되었을 때 모두가 나그네가 되어 유행(遊行)을 하게 된다. 이토록 나그네문화가 보편화된 게 인도다. 그러려면 나그네에 대해 경외와 배려의 사회시스템이 있어야 할 것이다. 안성맞춤한 사교도아귀(四交道餓鬼)가 아닐 수 없다. 2011. 3. 23. 무상(無相) 무상(無相) (1)고유한 형태나 모양이 없음. 불변하는 실체나 형상이 없음, 고유한 실체가 없는 공(空)의 상태. ⑵ 대립적인 차별이나 분별이 없음. 대상에 가치나 감정을 부여하지 않음. 형상을 떠남. 집착이나 속박에서 벗어남. ⑶특징이 없음. ⑷684-762. 신라 출신의 승려. 성(姓)은 김(金). 728년에 당(唐)에 가서 처적(處寂, 665-732)에게 사사하여 그의 법을 이어받음. 사천성 정중사에 머물면서 전파한 무상의 선법(禪法)을 정중종이라 함 2011. 3. 22. 무량수경(無量壽經) 무량수경(無量壽經) 한국 불교 정토신앙(淨土信仰)의 근본경전이다. 일명 대무량수경(大無量壽經), 대경(大經)이라고도 한다. 아미타경(阿彌陀經)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과 더불어 ‘정토삼부경’이라고 부른다. 서기 100년경 북인도에서 만들어졌다. 요지는 정토에 있는 아미타불을 쉼없이 염송하고 공덕을 쌓으면 극락왕생한다는 내용이다. 우선 극락세계의 성립과 아미타불이 출현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아울러 아미타불의 전생인 법장비구(法藏比丘)와 세자재여래(世自在如來)와의 인연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때 법장비구가 일체중생을 불도(佛道)로 인도할 것을 서약하는 미타 48대원을 세운다. 이로써 법장비구는 아미타불이 되고 극락세계를 건설한다는 정토신앙의 근원설화다. 또한 극락의 장엄과 행복을 강조하면서 누구나 미타수행을 통.. 2011. 3. 22. 무경실중어록(無竟室中語錄) 무경실중어록(無竟室中語錄) 《무경집 無竟集》과《무경실중어록 無竟室中語錄》은 자수子秀(1664∼1737)의 문집이다. 자수는 자가 고송孤松, 호는 무경無竟이며, 추계유문秋溪有文한테 법을 얻었다. 《무경집》은 2권2책,《무경실중어록》은 2권1책인데, 모두 乾隆 3년(1738) 임실 신흥사 개판본이다. 몇 가지 異本도 있다.《무경집》의 권1에는 5언고시·7언고시·雜著·5언절구近體·5언절구變體·7언절구근체·7언절구변체·5언율시근체·5언율시변체·7언율시근체·7언율시변체 등 다종 다양하다. 특히 雜著에는 회문체(回文體)· 봉요체(蜂腰體)· 투춘체(偸春體)·절구체拗句體·絶絃體·進退格·失粘體 등 특이한 형식의 詩가 많다. 권2에는 記·祭文·說·序·詞·書·上梁文·勸善文·募緣文 등 다양한 종류의 文이 있는데, 이 중 특히.. 2011. 3. 22. 목어 목어 불교의식에 사용하는 불구(佛具)로 유명하다. 불전사물에 속한다. 어고(魚鼓) 어판(魚板) 목어고(木魚鼓)라고도 한다. 나무로 물고기 형상을 만들어 배부분을 비게 한다. 나무막대기로 고기 배의 양벽을 두드려서 소리를 낸다. 고기모양을 취하게 된데에는 그만한 사유가 있다. ‘백장청규(百丈淸規)’에 따르면 물고기는 언제나 눈을 뜨고 깨어 있으므로 이를 본보기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목어를 두드려 수행의 경책으로 삼았다. 또 하나의 스토리는 죄를 지은 승려가 등에 나무가 있는 물고기로 환생했다. 바람이 불때마다 고통이 컸다. 이를 본 스승이 수륙재를 베풀어 물고기를 해탈하게 했다. 물고기도 크게 잘못을 뉘우치고 등에 있는 나무로 목어를 만들어 경계로 삼았다. 목어는 물속에 사는 중생을 구제한다고 한다... 2011. 3. 22. 이전 1 ··· 256 257 258 259 260 261 262 ··· 3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