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라170

대원각(大圓覺) 원만한 깨달음. 곧 조금도 결함이 없는 신령스러운 깨달음. 부처님의 지혜를 말한다. 2011. 2. 25.
땡추 땡추 우리가 흔히 스님같지 않은 사람을 빗대 땡추라고 한다. 한마디로 주색잡기나 하면서 사기나 치는 나쁜 스님이란 뜻이다. 그런데 어떻게 하다가 땡추라는 말이 생겨났을까. 원래 땡추는 당취(黨聚)라는 점잖은 말에서 유래한다. 글자그대로 무리 당(黨), 모일 취(聚)니 스님의 비밀결사를 이르는 말이었다. 사회적 약자였던 스님들이 스스로의 자구책으로 만든 커뮤니티인 것이다. 이들은 조선후기 사회가 혼란해짐에 따라 민중반란에 개입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타락과 속화(俗化)되어 버린 것이다. 본래의 뜻과 멀어진 안타까운 말이 아닐 수 없다. 2011. 2. 23.
대일여래 대일여래 마하 비로자나의 번역 된 말로 빛이란 낮에만 있고 밤에는 비추지 않으나 여래의 지혜의 빛은 두루 일체처를 크게 조명하여 내외, 방소, 주야의 구별이 없다. 세간의 해는 말할 것이 없으나 다만 조금은 서로 같으므로 마하비로자나라는 대명을 붙인다고 한다. 관련글 보기 :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 2011. 2. 23.
대승 대승 승은 싣고 운반 한다는 뜻으로 미혹의 차안으로 부터 깨달음의 피안에 이르는 교법을 말하며, 대승은 자신의 해탈만을 추구하는 소승에 대비되는 말로 일체 중생을 모두 부처가 되게 하는 열반의 적극적인 의미를 수용하여 자리, 이타의 양면을 다 갖추어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널리 세상을 구제한다는 면에서 보살승이라고도 칭한다. 관련글 : 피안(彼岸) 대승의 열반관 삼승(三乘) 2011. 2. 23.
대세지보살 대세지보살 대세지보살은 아미타불의 삼존으로 유명하다. 아미타불의 좌우에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자리잡는다. 서방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이 자비의 화신인 관음보살과 지혜의 상징인 대세지보살의 외호를 받는다. 범어로는 마하스타마프라프타이다. 의역하면 대세지(大勢至), 대정진(大精進)의 뜻이다. 줄여서 세지(勢至), 대세(大勢)라고도 한다. 대세지보살은 지혜의 광명으로 중생을 비춘다. 그러면 중생은 삼도(三途)를 떠나 큰 깨달음의 힘을 갖기에 이르므로 대세지(大勢至)라 하였다. 지혜의 광명이 모든 중생을 비추어 3악도를 여의고 위 없는 힘을 얻게 하므로 대세지라 하고 발을 디디면 삼천 세계와 마군의 궁전이 진동하므로 대세라 하고 보처보살로서의 형상은 정수리에 보배병을 얹고 앉아 있으며 염불하는 수행자를 맞아.. 2011. 2. 23.
다문천왕 다문천왕 사천왕 중 북쪽을 수호하는 신으로 몸은 흑색 계통으로 왼손에 비파를 잡고 오른손가락으로 비파줄을 튕기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흰 이빨을 드러낸 채 환한 미소를 띠면서 비파를 타고 있는 모습이며 야차, 나찰 두 신을 지배한다. 관련글 보기 사대천왕(四大天王) 야차(夜叉) 천룡팔부 (天龍八部) 2011. 2. 23.
락국 (樂國) 락국 (樂國) 樂邦․樂土와 같음. 안락(安樂)한 국토(國土). 즉 서방의 극락세계를 일컬음. 관련글보기 : 극락(極樂) 아미타불(阿彌陀佛) 2011. 2. 23.
동체대비(同體大悲) 중생과 자기는 동일체로 본 것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이렇게 부릅니다. 모든 부처님의 자비는, 말하자면 사람들을 극락정토에 태어나게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것은 아미타불의 자비와 본질을 같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1. 2. 19.
도피안(到彼岸) 피안에 이르다의 의미로 완성하는 것을 말하고 바라밀과 같은 의미입니다. 저 언덕에 도착하다(到)’ ‘이르다(到)’는 뜻으로 ‘바라밀다’(波羅蜜多paramita) 한문 번역이다. 피안이 그리움의 세계라면 도피안은 그 세계가 현실화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현실의 삶이 고달프면 우리는 다른 세계=피안을 그리워한다. 그곳엔 무언가 괴로움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관련글 보기 피안(彼岸) 바라밀 (婆羅蜜) 2011. 2. 19.
대행(大行) 첫째, 보살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 영원에 걸쳐 여러 선행을 행하고 공덕을 쌓는 일로 대승의 실천을 말합니다. 둘째, 천태종에서는 사종삼매(四種三昧)를 말하며, 셋째, 진종에서는 의 이름을 말하고, 또 이를 제창하는 것을 말합니다. 2011.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