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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재(豫修齋) 예수재(豫修齋) 죽은 뒤에 행할 불사를 미리 생전에 닦는 재를 말한다. 미리 사후의 길을 닦는 재식을 올리는 것이다. 죽은후에 행할 불사를 생전에 미리 닦는 재. 에는 "4부 대중들이 이 몸이 무상한 줄 알고 부지런히 닦아 보리도를 행하려거든 삼칠일을 닦으되 등을 켜고 번을 달고 스님네를 청하여 경전을 읽고 복업을 지으면 한량없는 복을 얻으며 소원대로 과보를 얻는다"고 하였다. 지금도 신도들이 생전에 예수재를 행하는 일이 있다. 관련글보기 수륙재(水陸齋) 사십구재(四十九齋) 2011. 1. 15.
염불(念佛) 염불(念佛) 염불은 부처님께 귀의하고 예배 찬탄하고, 거룩하신 부처님을 고요한 마음을 간절히 생각하며, 부처님의 크신 공덕을 기리며,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염불에는 법신(法身)을 염하는 법신염불과 부처님의 공덕과 부처님의 덕을 생각하며 염불하는 관념염불과 부처님의 명호(이름)를 입으로 외는 칭명염불이 있다. 부처님께서는 “만약 사람이 있어서 날마다 여래의 이름으로 공덕을 일컬어 말한다면, 이런 중생들은 능히 어둠을 떠나 점차로 온갖 번뇌를 불살라 버릴 수 있으리라.고 하셨다. 일반적으로 염불수행하는 사람들은 부처님의 한량 벗는 공덕을 믿고 일심염불(一心念佛)하며 마음에서 일체 형상을 취하지 않고 큰 원을 세우고 정진하는 것이 원칙이다. 마음에 형상을 그리거나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는 마음은 염.. 2011. 1. 15.
오근(五根) 오근(五根) 오근은 오신근(五信根)이라고도 합니다. 根이란 능력을 뜻한다. 이것은 번뇌를 여의고 성도(聖道)에 이끌어 가는 다섯 가지의 근본으로 신근, 정진근, 염근, 정근, 혜근을 말한다. 信이 제일 먼저 두어진 것은 불교의 실천 수도가 信으로서 출발점으로 삼기 때문이다. ①신근(信根)은 목적에 대한 신념과 성취의 확신을 말한다. ②정진근(精進根)은 권선징악(勸善懲惡)의 노력을 말한다. ③염근(念根)은 탐욕과 근심 걱정을 항복 받는 것을 말한다. ④정근(定根)은 욕심과 악을 버리는 것을 말한다. ⑤혜근(慧根)은 거짓을 거짓으로 진리를 진리로 보는 것과 같이 진리를 바로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관련글 보기 오력(五力) 칠각지(七覺支) 사정근(四正勤) 삼십칠조도품(三十七助道品) 사념처 2011. 1. 15.
오력(五力) 오력(五力) 오력은 오신력(五信力)이라고도 한다. 이것도 성도(聖道)를 발생하게 하는 신력, 정진력, 염력, 정력, 혜력을 말한다. 이 오력은 앞의 오근에서 나타난 힘이며 작용이다. ①신력(信力)은 여래에 대해 청정한 믿음(淨信)을 갖고 물러나지 아니함이다. ②정진력(精進力)은 선을 짓고 악을 패하기에 부지런 하는 것이다. ③염력(念力)은 사상(思想)을 바로 갖고 나쁜 생각을 버리는 것이다. ④정력(定力)은 선정(禪定)을 닦아 어지러운 생각을 없게 하는 것이다. ⑤혜력(慧力)은 지혜를 닦아 불교의 진리인 사성제(四聖諦)를 깨닫는 것이다. 관련글 칠각지(七覺支) 삼십칠조도품(三十七助道品) 사념처 2011. 1. 12.
우바이 (優婆夷,Upasika ) 우바이 (優婆夷,Upasika ) 삼보를 친근히 하고 받들어 섬기는 재가인 여자 불자를 말하며 이런 뜻에서 근사녀(近事女)라 번역하기도 하고 또는 근선녀(近善女), 청신녀(淸信女)라 하기도 한다. 이들도 우바새와 마찬가지로 삼보에 귀의하고 오계(五戒)를 받아 지켜야 된다. 이상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를 합하여 사중(四衆), 사부대중이라고 한다. 관련글 비구니 (比丘尼, Bhiksuni ) 비구( 比丘, Bhiksu ) 우바새 (優婆塞, Upasaka ) 사미 (沙彌,Sramanera) 사미니( 沙彌尼, Sramanerika ) 식차마나( 式叉摩那, Siksamana ) 2011. 1. 7.
우바새 (優婆塞, Upasaka ) 우바새 (優婆塞, Upasaka ) 삼보를 친근히 하고 받들어 섬기는 재가인 남자 불자를 말하며 이런 뜻에서 근사남(近事男)이라 번역하기도 하고 또는 근선남(近善男), 근숙남(近宿男), 청신사(淸信士)라 하기도 한다. 이들은 삼보에 귀의함은 물론 오계(五戒),팔재계(八齋戒)를 받아 지켜야 한다. 관련글 비구니 (比丘尼, Bhiksuni ) 비구( 比丘, Bhiksu ) 우바이 (優婆夷,Upasika ) 사미 (沙彌,Sramanera) 사미니( 沙彌尼, Sramanerika ) 식차마나( 式叉摩那, Siksamana ) 인천교(人天敎) 오계(五戒) 십선(十善) 2011. 1. 7.
일주문(一柱門) 일주문(一柱門) 사찰에 들어설 때 가장 먼저 만나는 문이 일주문이다. 여기서 일주문이라는 말은 기둥이 한 줄로 서있다고 해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일주(一柱)로 하게 되었을까. 여기서 일주는 일심(一心)을 상징한다.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들어가라는 상징적인 가르침인 것이다. 건축양식은 거의가 다포(多包)형식의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그래서 자세히 보면 기둥이 유달리 굵다. 엄청난 지붕무게를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 폭풍이 불면 수시로 잘 무너진다. 요즘엔 기둥을 여러개 세우기도 한다. 그래도 모양새는 일자다. 일주문의 현판은 대개 절집의 주산(主山)이름을 함께 병기한다. 이것은 절집을 수호하는 산신(山神)에 대한 배려다. 영축산(靈鷲山) 통도사(通度寺), 금정산(金井山) 범어사(梵魚寺). 밋밋하게.. 2011. 1. 7.
아미타불(阿彌陀佛) 아미타불(阿彌陀佛) 아미타(阿彌陀; Amitabha)불은 영원한 수명(無量壽;Amitayus)과 무한한 광명(無量光;Amitabha)을 보장해 주는, 즉 시간적이거나 공간적으로 영원한 부처님이라는 뜻인데 서방 극락정토를 주재하면서 뭇 중생들에게 안락과 수명을 보장해 주는 대자대비의 부처님이다. 이 부처님은 먼 옛날 법장(法藏)스님으로 수행을 하시면서 48가지의 큰 서원(誓願)을 세워 훌륭한 나라를 실현할 것을 다짐하고 자신과 남들이 함께 성불하기를 원하여 극락정토를 이룩하신 부처님으로 이 세상의 괴로움 속에서 허덕이는 어떤 중생이거나 착한 일을 하고 아미타불을 지극 정성으로 부르면 서방 극락의 아름다운 정토(淨土)에 이끌어 주시는 분이다. 아미타불의 형식적 특징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수인(手印)인데,.. 2011. 1. 5.
아미타불 아미타불 범어로는 아미타바붓다, 아미타유스붓다이며 대승불교, 특히 정토신앙을 바탕으로 한 불교에서는 가장 중요한 부처님이다. 여기서 아미타바붓다란 무량광불이라 번역하며 아미타유스붓다는 무량수불이라 번역한다. 한량없는 광명의 부처님, 한량없는 생명의 부처님이라는 의미이다. 또는 무량청정불, 무량불, 감로불, 진시방무애광여래라고도 한다.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교주이다. 2011. 1. 3.
유(有) 유(有) 존재 또는 생존의 뜻. 인도 철학 용어. 원어에 따르면 세 가지 뜻이 있다. ① 사트(sat):인도신화에서는 천지개벽의 시원적(始源的) 존재, 진실의 존재, 제1의적 존재를 의미하며 후에 브라만[梵]과 같은 뜻이 된다. ② 브하바(bhava):존재, 존재하는 것이란 뜻. ③ 브하바(bhava):우바[烏波]라고 음역하는데 특히 불교에서 생사윤회(生死輪廻)하는 상태를 의미하며 이것을 공간적으로 욕(慾)․색(色)․무색(無色)의 3유(三有), 다시 9유(九有), 25유(二十五有)로 세분하고 또 시간적으로는 생(生)․본(本)․사(死)․중(中)의 4유(四有)로 분석한다. 2011.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