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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藏敎) 장교(藏敎) 화법사교(化法四敎) 중의 하나. 경율론(經律論0의 삼장을 말한 소승교. 좁은 세계관을 의지하여 얕은 교리를 말하고 분석하여 비로소 만물이 본래 있는것이 아님을 알게되는 석공(折空)을 근본사상으로 하는 교 2011. 7. 22.
제법실상(諸法實相) 제법실상(諸法實相)은 법화경에 나오는 말로 제법(諸法)은 모든 존재이고, 실상은 실제적인 모습이다. 곧 모든 존재의 진실상, 또는 만법의 참된 모습을 가리킨다. 불교에서 말하는 존재의 실제적 모습, 존재의 실체란 무상이며, 무아이며, 공(空)이다. 무아와 공은 존재의 실상에 대한 규명이다. 그 취지는 존재를 똑바로 보자는 것이다. 영원한 것인가? 이런 규명을 통하여 진실을 발견해 보자는 것이다. 무아와 공(空), 이것은 불교적 시각에서 관찰한 존재론이다. 관련글 : 무아(無我) 공(空) 2011. 7. 13.
적멸(寂滅) 적멸(寂滅) 열반의 번역. 생사하는 인과(因果)를 멸하여 다시 미혹한 생사를 계속하지 않는 적정한 경계. 관련글 : 이상적멸(離相寂滅) 적멸보궁(寂滅寶宮)-보궁(寶宮) 적멸도량(寂滅道場) 열반 (涅槃) 2011. 7. 12.
제행무상(諸行無常) 제행무상(諸行無常) 불교를 잘 모르는 사람도 무상이 무엇인지는 안다. '세월이 무상하다'든가 '무상한 인생'이라는 말은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이다. 이 때의 무상은 인생의 영고성쇠랄까, 이 세상 모든 현상의 필연적 변화를 나타낸다. 따지고 보면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란 하나도 없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한번 발을 씻은 강물에 두 번 다시 발을 담글 수는 없다'고 했다. 강물도 흘러가고 나도 그만큼 변하기 때문에 설령 그 물에 다시 발을 담근다해도 그 때의 그것과는 같을 수는 없다. 이렇게 변하고 유전하는 것이 인생이다. 인생무상이 보다 실감나는 것은 가까운 사람의 죽음에서다. 어제 웃으며 헤어진 친구가 오늘 부고를 보내왔다는 얘기는 흔하다. 부처님이 출가를 결심한 것도 유년시절에 .. 2011. 7. 11.
죽간 (竹簡) 죽간 (竹簡) 옛날 종이가 없었을 때에 글씨 쓰든 댓 조각. 2011. 5. 30.
종설겸통(宗說兼通) 종설겸통(宗說兼通) 종통(宗通)과 설통(說通)을 모두 통함. 선문(禪門)에서 스스로의 개오(開悟)가 철저함을 종통(宗通)이라 하고, 설법(說法)이 자재(自在)함을 설통(說通)이라 함. 따라서 종설(宗說)을 모두 통한 것을 대종사(大宗師)라 이름. 2011. 5. 30.
조계종(曹溪宗) 조계종(曹溪宗) 한국불교 선종의 총칭. 신라 때부터 내려오던 9산선문(九山禪門)을 고려시대에 통합한 종파로, 대각국사(大覺國師) 의천(義天)의 천태종(天台宗)에 대한 명칭이다. 고려시대에 성립되어 11종(宗)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가 조선시대를 거쳐 근대 유일한 불교 종파로 재 발족 되었다. 기원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지만 전하는 여러 자료로 미루어, 지눌(知訥)의 조계산 수선사(修禪社) 개설 이전에 성립되었으리라 추정된다. 란 본래 중국 선종의 제6조(第六祖)인 혜능(慧能)의 별호이며, 은 조계 혜능을 법조로 삼고 조계의 선지(禪旨)를 종으로 하는 종파이다. 이것은 일연(一然)의 비인 를 통해 알 수 있다. 천태종 이후에 성립된 조계종은 지눌이 조계산 수선사를 열면서부터 매우 흥성, 고려 후기에 이르러 .. 2011. 5. 30.
전단 (栴檀) 전단 (栴檀) 전단나 栴(旃)檀那의 약칭. 향나무의 이름. 번역하여 여약(與藥)이라 한다. 남인도의 마라야산(摩羅耶山)에서 나는 데 그 산의 모양이 우두(牛頭 소머리)와 같기 때문에 우두전단(牛頭栴檀)이라고도 함. 2011. 5. 30.
조사견고(造寺堅固) 조사견고(造寺堅固) 탑사견고(塔寺堅固)와 같은 말. 불멸 후 제4오백년간을 말한다. 이것은 말법시대의 초기. 수행과 증과(證果)는 없으나 오히려 복덕을 실제로 닦아 좋은 결과를 받기위해 사원(寺院) 등을 짓는 사람이 많은 때. 2011. 4. 18.
집장아귀 집장아귀 생전에 권력자에게 빌붙어 호가호위한 사람이 환생하는 아귀다. 염라대왕의 심부름을 하고 있다. 손에는 칼을 들고 악인을 잡아들인다. 그러나 바람만 겨우 먹고 산다. 기아와 갈증으로 괴로워한다. 아귀계에도 사회주특기가 한몫을 하는 것 같다. 권력에 빌붙었으니 알게 모르게 권력시스템에 정통하게 된다. 그래도 조직과 기강이 무언지를 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니 맘에 안들어도 심부름꾼으로 쓰는 것이다. 하여튼 줄을 잘 선 아귀다. 2011.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