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12 좌탈입망(坐脫立亡) 좌탈입망(坐脫立亡) 은 흔히 생사가 자유 자재함을 뜻하는 말로 해석한다. 그런데 이 말을 사실대로 받아들여 실제 ‘앉은 채로 죽고 선 채로 죽는다’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좌(坐)’와 ‘입(立)’은 모두 ‘즉(卽, 곧)’자와 같은 뜻으로서 ‘그 자리’ ‘그 즉시’를 가리킨다. 다시 말하면 ‘앉은 그 자리(앉은 채)’ ‘선 그 자리(선 채로)’에서 ‘모든 번뇌를 벗어버리다’ 또는 ‘잊어버리다’는 뜻이다. 만일 이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 ‘죽음을 마음대로 하는 것’으로 해석한다면 환상에 빠지게 된다. 그는 수행자가 아니라 ‘삿된 선(邪禪)’을 추구하는 자이다. 2011. 8. 5. 공반야(共般若) 공반야(共般若) 성문ㆍ연각ㆍ보살의 3승에 공통으로 설하는 반야의 법문. 대승의 등의 모든 경전의 설을 말함. 불공반야의 반대말. 관련글 삼승(三乘) 연각(緣覺) 성문(Sravaka 聲門) 불공반야(不共般若) 반야(般若) 2011. 8. 5. 아뇩다라 삼먁삼보리(Anuttara samyaksam.bodhi, 阿縟多羅三漠三菩提 ) 아뇩다라 삼먁삼보리(Anuttara samyaksam.bodhi, 阿縟多羅三漠三菩提 ) 금강반야경에서 추구하는 이상향. ‘아뇩다라’는 ‘무상(無上, 최상=더 이상은 없다)’을 뜻하고, ‘삼먁삼보리’는 ‘정변지(正智, 완벽한 지혜)’ 또는 ‘정등정각(正等正覺, 가장 올바른 깨달음)’을 뜻한다. 곧 ‘가장 올바른 최상의 깨달음’ 또는 ‘최상의 지혜, 진리’라는 뜻이다. 바꾸어 말하면 이보다 더 가치 있는 깨달음은 없다는 뜻이다. 금강반야경의 수행목표로서 여기서 말하는 최상의 진리란 곧 대승불교의 진리인 ‘공’ ‘무집착’을 가리킨다. ‘공’ ‘무집착’은 그 어떤 이념과 형상도 절대시하지 말라는 것이다. 철저한 무집착의 세계는 우선 의식의 세계로부터 ‘공(空)’이어야 한다. 줄여서 아뇩보리(阿縟菩提)라고도 한다 2011. 8. 5. 오매일여(寤寐一如) 오매일여(寤寐一如) 해석의 포인트는 ‘일여(一如)’에 있다. ‘일여’를 우리말로 풀이하면 ‘오로지’ ‘한결 같음’이고, 영어로는 ‘올인all in’이다. 곧 ‘몰입’ ‘집중’을 뜻한다. 선에서 오매일여는 ‘한결같이 화두를 참구하라’는 뜻이다. 딴 생각하지 말고 오직 화두만 생각하라는 뜻이다. 그래야만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세상사도 올인해야만 성공한다. 그런데 간혹은 실제로 꿈속에서도 깊은 숙면 속에서도 화두를 들어야만 깨닫게 된다고 해석하는 이도 있다. 이것은 사실 과잉해석이다. 그 역시 열심히 참구하라는 뜻일 것이다. 화두를 참구할 때엔 ‘고양이가 쥐 잡듯이(올인, 삼매)’, ‘닭이 알을 품듯이(일심)’ 하라는 말이 있다. ‘오매불망’ ‘일심(一心)’ ‘삼매’와 동의어이다. ‘일여(一如)’의 원뜻은 .. 2011. 8. 4. 견성성불(見性成佛) 견성성불(見性成佛) 견성성불(見性成佛) : ‘견성’이란 ‘성품을 보다’ ‘본성을 확인하다’는 뜻. 곧 자기 자신의 마음이 본디 깨끗함, 청정했음을 확인함을 말한다. 본성이 본디 깨끗함을 확인했다면 그와 동시에 오염 즉 번뇌 망상은 사라진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사라지지 않았다면 깨끗해 질 수가 없을 것이다. 청정한 마음(淸淨心), 그것을 에서는 ‘불성(佛性)’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견성(見性)’이란 자기 자신에게 불성(청정심)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한 것이기도 하다. 견성(見性) 본래 그대로의 자기의 본성을 보는 일. 참된 자기를 깨닫고 앎으로써 깨달은 자가 되는 것을 선종(禪宗)에서는 견성성불(見性成佛)이라고 말한다. 선(禪)에서는, 인간의 본성은 불성(佛性) 그대로이며 그 밖에 본성이라고 인정할 만한.. 2011. 8. 4. 대초열지옥 대초열지옥 성직자를 범하거나 욕보인 사람들이 가야 하는 지옥이 대초열지옥이다. 기본 시스템은 초열지옥과 대동소이하다. 그러나 접두사에 대자가 붙은 것은 다 이유가 있다. 죄인을 태우는 불길의 높이가 5백유순에 달한다. 그리고 넓이만도 2백유순에 이른다. 한마디로 거대한 화염충천의 아수라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 속인에 해당한다. 만일 승려의 몸으로 그러한 죄악을 저지른 자는 특별형장으로 끌려간다. 그곳에서 온몸의 피부를 벗기고 그대로 불에 굽는다. 그 후에 시뻘건 쇳물을 붓는다. 지옥에는 1회성이란게 없다. 영겁의 세월동안 돌고 또 돈다 2011. 8. 4. 만다라 만다라 원(圓)․ 윤(輪)․ 단(壇)․ 장(場)․ 회(會)․ 중(衆)이라 번역. 흔히 만개한 연꽃과 여덟 잎사귀의 그림에 비유된다. 우주의 본질, 또는 생명의 진수가 가득한 원형의 바퀴를 뜻하며 부처님의 큰 생명력에 하나가 되고자하는 깨달음을 향한 안내도라 할 수 있다. ⑴우주의 진리, 깨달음의 경지, 부처나 보살의 서원․ 가르침․ 세계를 상징적으로 묘사한 그림. ⑵깨달음을 닦는 장소, 곧 도량(道양). ⑶한 곳에 여러 부처나 보살을 모신 단. 만다라(mandala, 曼茶羅) : 티베트불교를 대표하는 미술. 모든 법을 다 원만하게 갖추어서 결함이 없다는 뜻. 통상적인 언어를 가지고 표현할 수 없는 깨달음의 세계를 한 장의 그림 속에 도형화한 것이다. 화엄의 세계, 밀교적 깨달음의 세계라고 할 수 있다. .. 2011. 8. 4. 공야염불 공야염불 용념불ㆍ공야용이라고도 한다. 염불의 공덕이 쌓여 극락정토에 왕생할 수 있는 기쁨을 나타내어 화가ㆍ화찬ㆍ염불을 재미있는 가락으로 부르며, 박자에 맞추어 춤을 춤. 일본의 평정성이 공야상인에게 귀의하고 그 가르침에 따라 처자를 데리고, 머리를 기른채로 법의를 입고 조롱박을 치며 염불을 하면서 시중을 든 것이 시초인데, 그 뒤에 그를 본떠서 그렇게 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 한 풍습을 이루게 되었다 2011. 8. 4. 법계(法界) 법계(法界) 범어 Dharma-dhatu의 번역. 달마태도라 음역한다. 십팔계의 하나. 의식의 대상인 모든 사물을 말함. 구사론 권1에는 수․상․행의 삼온과 무표색과 무위법을 법계라 한다. 십이처에서는 법처라 하고, 다만 십팔계에서는 다른 십칠계도 법이라고 이름하므로 널리 유위․무위의 모든 제법을 법계라고 하기도 한다. 크게는 우리의 의식세계, 사유, 인식의 세계를 일컬어 ‘법계’라고 한다. 또 그 밖에 우리의 눈앞에 보이는 현상 세계,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 세계, 삼라만상, 고(苦)와 낙이 교차하는 이 세계를 지칭하는 때도 많다. 정신의 영역, 현상계를 통칭하는 말이다. 말이 쓰이는 경우에 따라 계는 종족생본, 곧 하나의 산 가운데 금은동등 종종의 광맥이 있는 것처럼 일신 가운데 안 등의 제법이 .. 2011. 8. 3. 이전 1 ··· 190 191 192 193 194 195 196 ··· 3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