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12 이심전심(以心傳心) 이심전심(以心傳心) 말이 필요없이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 뜻이 통하는 것을 말한다. 불교의 선종(禪宗)에서는 말이나 문자에 의지하지 않고, 경론에도 의지하지 아니한 채, 곧바로 스승과 제자가 대면해 마음에서 마음으로 법을 전하는데, 이것을 ‘이심전심’이라고 한다. 언어와 문자를 여의고 바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는 뜻으로 선승들이 법을 전하는 방법이다.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는 관계인 때 흔히 사용하는 용어다. 이심전심의 대표적인 예는 ‘부처님께서 꽃을 들어 보이자 가섭존자가 미소를 지었다’고 하는 염화미소(拈華微笑)일 것이다. 즉 법상에 올라가시어 꽃을 들어 보였는데, 아무도 그 뜻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가섭존자만이 그 뜻을 읽고 파안미소 했다고 한다. 이에 부처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 2011. 7. 13. 능엄경 능엄경 능엄경은 원래 이라는 긴 이름을 갖고 있지만, 줄여서 , , 등으로 부른다. 한자를 그대로 해석하면 '부처님의 이마처럼 높은 비밀의 가르침을 닦아 증득하기 위해 모든 보살들이 만행을 닦으면 모든 일이 마침내 이루어지는 으뜸가는 경'이라는 뜻이다. 능엄경은 10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온 우주에 꽉 차 있는 참 성품, 항상 내 것인 마음자리를 보아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우리 나라 불교 전문 강원의 사교과(四敎科) 과목으로 채택돼 있고 한국불교의 신행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능엄경은 옛부터 출·재가를 막론하고 즐겨 독송했는데 바로 선정(禪定)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마구니의 허상들을 조목조목 나열하고 경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중생들의 현실적 이익과 안락을 위해 설해졌기 때문이다. 관.. 2011. 7. 13. 적멸(寂滅) 적멸(寂滅) 열반의 번역. 생사하는 인과(因果)를 멸하여 다시 미혹한 생사를 계속하지 않는 적정한 경계. 관련글 : 이상적멸(離相寂滅) 적멸보궁(寂滅寶宮)-보궁(寶宮) 적멸도량(寂滅道場) 열반 (涅槃) 2011. 7. 12. 사무소외 사무외라고도 하며 불안과 공포 등 일체 법(현상)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 자신있게 그 법을 설파할 수 있다는 뜻으로 법무소외,누진무소외,설장도무소외,설진고도무소외의 4가지의 사무외가 있다. 정등각무소외(正等覺無所畏) 일체 모든 법을 평등하게 깨달아 다른 이의 힐난을 두려워하지 않음. 누진무소외(漏盡無所畏) 온갖 번뇌를 다 끊었노라고 하며 외난을 두려워하지 않음. 설장법무소외(說障法無所畏) 보리를 장애하는 것을 말하며 악법은 장애되는 것이라고 말해서 다른 이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음 설출도무소외(說出道無所畏) 고통을 벗어나는 요긴한 길을 표시해서 다른 이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음 관련글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 누진무소외 법무소외(法無所畏) 2011. 7. 12. 육사외도(六師外道) 육사외도(六師外道) 인도의 우파니샤드 철학에서 생겨난 사상과 학설에는 62견(見) 또는 360여 종의 이설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 중 세력이 큰 여섯 유파를 이 르는 말. 육사외도에는 ①자이나교의 창시자인 니간타 나타푸타(Nigantha Nataputta), ②유물론자인 아지타 케사캄발리 (Ajita Kesakambalin 阿耆多翅舍欽 婆羅), ③회의론자 또는 불가지론자(不可知論者)인 산자야 벨라지푸타 (Sanjaya Belattiputta), ④도덕부정론자인 푸라나 카사파(Purana Kassapa 富蘭那迦葉), ⑤결정론자인 마칼리 고살라(Makkhali Gosala 末伽梨拘痂梨子), ⑥불멸론자인 파구타 카자야나(Pakudha Kaccayana 迦羅鳩馱迦卯延) 가 특히 잘알려져 있음 2011. 7. 12. 야마천(夜摩天) 야마천(夜摩天) 야마천은 수미산 정상에서 80만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다. 원래 야마천의 야마(夜摩)는 유명하신 염라대왕의 인도이름이다. 불교의 인간1호는 야마다. 그리고 그가 죽자 사자(死者)1호도 역시 야마였다. 그래서 본가를 야마천에 두고 지옥에 장기출장 나가 있는 셈이다. 워낙 사자(死者)군번이 빨라서 지옥에서도 최고 우두머리다. 그런데 슬쩍 불교에서 야마를 시왕(十王)에 끼워 넣어 버렸다. 그것도 서열 5위로 말이다. 그리고 우두머리 자리에는 지장보살을 앉혔다. 종교쿠데타인 셈이다. 그래도 염라대왕의 파워 카리스마는 여전하다. 지장보살은 몰라도 염라대왕은 안다. 야마천의 넓이는 가로세로 8만유순이나 된다. 낮과 밤의 구별도 없다. 언제나 밝은 광명과 환희가 가득차 있다. 관련글 : 수미산 수미산(.. 2011. 7. 12. 건당 (建幢) 건당 (建幢) 법당(法幢)을 세운다는 뜻. 행해(行解)가 높아서 다른 이의 사표(師表)가 될 만하면 전법사(傳法師)에게서 법해(法解)를 이어 받는다. 이를 건당(建幢) 혹은 입실(入室)이라 한다. 스님의 수행과 구도(求道)가 원만(圓滿)해지면 당(幢)을 세우고 법호(法號)를 주던 일. 2011. 7. 12. 식인정기아귀 식인정기아귀 인간의 정기를 빨아 먹고 사는 아귀. 생전에 전쟁터에서 전우를 배신한 자가 환생한다고 한다. 달콤한 말로 속이고는 전우를 죽게 한 것 만큼 큰 죄악도 없다. 언제나 기갈에 시달린다. 2011. 7. 11. 식타아귀 식타아귀 승려에게 부정한 음식을 속여서 먹인 사람이 이렇게 된다. 사람들이 뱉은 침만 먹으며 살아가야 하는 참담한 아귀다. 한 순간의 악마적 쾌락이 아귀도로 떨어지게 만들었다. 지금이라도 집에 오는 거지나 심지어 이교도까지 겸허한 공양으로 맞아 들이자. 하심(下心)과 겸허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든다. 2011. 7. 11. 이전 1 ··· 196 197 198 199 200 201 202 ··· 3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