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12 간화선 간화선 간화선은 화두(話頭)를 들고 수행하는 참선법이다. 여기서 간(看)은 본다는 것이요, 화(話)는 공안(公案)이다. 고로 공안을 보고 참선하는 수행법인 셈이다. 간화선은 중국의 임제종(臨濟宗)에서 발원되었다. 특히 대혜종고(大慧宗?)선사에 의해 크게 일어 났다. 그는 조동종(曹洞宗)의 묵조선(?照禪)을 맹렬히 비판하고 간화선의 활구참구(活句參究)를 강조했다. 그는 조주(趙州)의 무자화두(無字話頭)를 가지고 간화선을 가르쳤다. 한국에선 보조지눌(普照知訥)이 대혜종고(大慧宗?)의 간화선을 받아 들였다. 특히 그는 간화결의론(看話決疑論)을 통해 간화선 사상을 전파했다. 지눌은 사교입선(捨敎入禪)을 주장하며 조주의 구자무불성(狗子無佛性) 화두를 중시했다. 그는 말가운데 말이 없으면 활구(活句)요, 말가운데 .. 2011. 2. 17. 조고각하(照顧脚下) 조고각하(照顧脚下) 선가(禪家)에서 쓰는 말로, '발 밑을 유심히 보라'는 뜻. 일상생활을 직시하여 조심하여 나아가라는 말이다. 선종 계통 사찰의 출입문 등에 걸린 현판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신발을 제멋대로 벗어놓지는 않았는지 주의를 촉구하는 말이다. 또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말처럼 매사를 적당히 해선 안 된다고 경계하는 말이다. 인간은 자신의 사소한 결점은 알아채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의 일은 이러쿵저러쿵 말하곤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정신이 팔려있다 보면 자신의 일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으므로 자신과 자기 주변의 일을 돌아보며 엄격하게 다스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가르침이다. 2011. 2. 17. 가피 가피 부처나 보살이 자비를 베풀어 중생들을 이롭게 하는 것. 불보살이 법력과 자비의 마음으로 중생에게 영묘한 힘을 더해 주는 것을 말한다. 불보살이 가피하는 힘을 가피력 또는 가위력이라 하고 그 힘을 입어 설법하는 것을 가설(加設)이라고 한다. 현가(顯加)와 명가(冥加)로 나누는데, 현가는 눈으로 볼 수 있는 가피를 말한다. 이에 비해 명가는 명호 또는 명우(冥祐)라고도 하는데 눈으로 볼 수 없는 가피다 같은 말 : 가지(加持 Adhisthana) 2011. 2. 17. 가지산문 가지산문 전남 장흥(長興) 가지산(迦智山) 보림사(寶林寺)를 중심으로 종풍(宗風)을 일으켰다. 개조(開祖)는 도의(道義)다. 도의는 일찍이 출가하여 당나라로 가서 서당지장(西堂智藏)에게 법을 배웠다. 그러나 당시 풍토가 산문을 열기에 마땅치 않자 제자 염거(廉居)에게 법을 전했다. 염거는 다시 체징(體澄)에게 전법했다. 840년 당나라에서 돌아온 체징이 보림사를 세우고 가지산문을 열었다.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지은 일연(一然)도 이 가지산문의 승려다. 보림사는 현재 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松廣寺)의 말사로 남아 있다. 인도 가지산의 보림사, 중국 가지산의 보림사와 함께 3보림이라 일컬어졌다. 경내에는 국보 제44호인 3층석탑 및 석등, 국보 제117호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 제155호인 동부도(東.. 2011. 2. 17. 영명(永明) (904-875) 영명(永明) (904-875) 항주 혜일 영명연수지각(抗州 永明延壽智覺) 선사다. 청원하(靑原下) 11세가 된다. 천태덕소(天台德韶)선사의 법을 이었다. 법안종(法眼宗)에서는 제3조가 되고 정토종(淨土宗)에서는 제6조로 잡는 다. 속성은 왕(王)씨, 절강성 항주부 여항에서 출생. 소년시절 부터 불법 에 뜻이 컸고 특히 법화경을 수지 독송하여 들에서 암송하면 양떼가 감응 하여 엎드려 들었다고 한다. 벼슬을 하여 28세때는 화정진장(華亭鎭將)이 되었더니 그때의 오월(吳越) 문목왕(文穆王)이 그의 도심(道心)이 큰것을 알고 그의 뜻대로 출가하게 하였다. 처음 취암영명(翠巖永明)을 섬기어 온갖 대중시공을 갖추 받들었고, 그후 천태산 천주봉에 가서 석달동안을 지냈는데 날짐승이 머리를 앉고 옷소매에 둥지를 쳤다고 .. 2011. 2. 16. 보현보살 보현보살 중생들의 수명을 연장하는 덕을 가졌으므로 연명보살이라고도 하며 석가모니불의 오른쪽에서 항상 가까이 모시고 있는 보살이다. 문수보살과 함께 모든 보살의 으뜸이 되어 언제나 여래의 중생제도하는 일을 돕고 있다. 문수보살이 깨달음의 지혜적 상징인 것에 비해 보현보살은 그 실천적 행을 상징한다. 형상은 여러 가지로 묘사되나 크게 나누면 흰 코끼리를 탄 모양과 연화대에 앉은 모양이 있다. 흰 코끼리에 탄 모양인 경우에는 6개의 어금니가 있는 코끼리의 등에 앉아서 손을 합장하고 있으며,석가모니불을 협시하고 있는 경우에는 수인을 하고있는 모습이다. 화엄경에서는 보현보살이 일찍이 비로자나불 밑에서 보살행을 닦았던 보살들의 대표로서 수천 억의 여래에게 봉사하고, 삼매에 의하여 자제력을 얻고, 모든 것을 알며, .. 2011. 2. 16. 보신 보신 법신, 보신, 화신의 3신 중 하나로 과보와 수행의 결과에 의해 얻어진 공덕으로 갖추어진 몸을 의미하며 이러한 공덕을 갖춘 전형적인 보신의 예가 바로 인간이 갖출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진리의 구현체이자 불신의 특징인 32상 80종호이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이 세상에 태어나 우연히 32상 80종호의 몸을 지니게 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의 과거에 쌓은 무수한 공덕과 수행의 산물로서 석가모니의 모습으로서 태어난 것이다. 석가모니부처님의 몸이 바로 이러한 보신의 몸이요 보신은 무한한 불법의 근본이 되는, 세상에서 나타낼 수 있는 최종적인 진리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사찰의 대적광전에 봉안된 보신불은 노사나불이며 주불로서 전각에 안치되지 않고 비로자나불의 왼쪽에 협시불로 봉안되며 .. 2011. 2. 16. 백유경 백유경 인도의 승려 상가세나(5세기)가 저술하였고, 그의 제자 구나 브릿다가 492년에 한역했다. 인도의 서민들 사이에 전해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토대로 하여 수행에 귀감이 되는 교훈을 곁들여서 정리한 것이다. 아주 재밌고 쉬운 비유로써 이해하기 어려운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이라고도 부르듯이 백 가지(실제로는 98가지)의 비유로써 불교의 실천도를 설명하고 있다. 일반 대중을 상대로 설한 것이 70가지를 비롯해 왕을 위한 것 1가지, 출가자를 위한 것 6가지, 출가자와 대중을 위한 것 4가지, 외도(外道)를 위한 것 13가지, 교법에 관한 것 4가지 등 모두 98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이야기들은 쉽고 재미있는 흥미 위주로 꾸며진 부분과 고상한 비유를 들어 일상생활의 교훈으로 삼은 부.. 2011. 2. 16.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신라시대 원효스님이 지은 불교 입문서. 1권으로 이루어진 책이며, 수행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대한 가르침이 담긴 책으로 지(智)와 행(行), 자리(自利)와 타리(他利)는 같은 것이며, 진정한 행은 보살행(菩薩行)을 행하는 데 있으며, 이 도(道)는 인욕(忍辱)·지계(持戒)·정진(精進)에 있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문장이 평이하고 교훈이 풍부하여 사미승(沙彌僧)이 제일 먼저 읽는 책일 뿐만 아니라, 불교 초심자에게 적절한 교과서여서 현재까지 1,000여 년간 사용되고 있다. 이 책의 오래된 간본(刊本)으로는 고려시대인 1233년에 간행된 합천 해인사본이 있으며, 조선시대에도 많은 사찰에서 간행되었다. 또 1945년 이종욱(李鍾郁)이 번역한 한글판이 출간되었다. 관련글 보기 : 발심 .. 2011. 2. 16. 이전 1 ··· 282 283 284 285 286 287 288 ··· 3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