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12 황벽(黃檗) (?~850) 황벽(黃檗) (?~850) 법명은 희운(希運), 남악(南嶽)하(下) 4세(世).백장회해(百丈懷海)선사의 법을 이었다. 일찌기 출가하여 여러곳을 유력하였는 데 이마에 자그마한 혹이 돋혔고 음성이 우렁차고 키는 7척에 의기가 충담하였다고 한다. 천태산과 경사에서 배우다가 마조(馬祖)를 찾아가니 벌써 입적한 뒤였다. 그래서 법을 받은 제자인 백장(百丈)을 찾아 마조의 평일 기연(機緣)을 물었더니 말하기를"내가 한번은 방장에 들어가니 화상이 선상에 놓여있는 불자(拂子 )를 들어 보이기에 내가 "다만 그것뿐이지 딴 것이 있읍니까?"하니 화상이 불자를 도루 선상에 놓으시면서 "네가 이후에 후래를 가르친다면 무엇으로 어떻게 하겠느냐?"하시더라. 내가 그때 선상의 불자를 들어 보이니 말씀이 "다만 그것 뿐 딴 것이 있.. 2011. 1. 23. 타성일편 타성일편 좌선할 때 자타(自他)의 대립이 끊어져 오직 화두에 대한 의심만이 독로(獨露)한 경계. 화두가 순숙하여 끊일 사이가 없어져 듣지 않아도 저절로 들리 어 언제나 화두가 현전하는 경지, 오직 화두를 들고 간절히 꾸준히 그리고 힘차게 밀고 나가면 이 경지가 된다. 관련글 공안 2011. 1. 23. 미륵하생(彌勒下生) 미륵하생(彌勒下生) 당래에 이 사바세계에서 성불 할 부처님이 미륵불인데 미륵하생이란 오는 세상에 미륵 보살이 도솔천에서 강탄하시어 용화수 아래에서 성도한 뒤 3회 설법으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신다는 경의 말씀에서 나온 말, 경에 이르기를 미륵불은 정명(定命) 8만4천세시에 출현 하신다하였고, 석가세존이 열반에 드신 후 8백만 9천2백년에 탄생하신다는 설도 있다. 관련글 미륵불(彌勒佛) 도솔천(兜率天) 2011. 1. 23. 공안 공안 화두라고도 하며 도를 판단하는 법어다. 공안이라 하는 것은 본래 관청의 "공변된 문서"라는 의미를 갖는 말로써 공정하여 범치 못할 법령이라 는 것이다. 대개 공부하는데 있어 올바르게 깨치는데는 불조의 바른 이치를 직절(直截) 설하신 조사의 말씀이나 몸짓이나 그밖에 모든 방법은 그것이 모두 깨치는데 있어 바른 법령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부인은 반드시 이 공안을 요달하 여야 한다. 고래로 조사공안은 천7백칙이 된다고 하나 어찌 조사 공안을 수로 헤아리랴! 이 숫자는 아마도 전등록에 실린 불조사의 수효가 천7백1인데 이 수효에 기인한 것인 듯하다. 관련글 구두선 은산철벽(銀山鐵壁) 마삼근 (摩三斤) 간시궐 (乾屍厥) 조사서래의(祖師西來意) 2011. 1. 23. 구두선 구두선 입에 붙은 선이라는 말이다. 참선은 오직 실다이 공부하고 실다이 깨칠 따름이요, 아무런 글도 말도 지식도 당한 것이 아닌데, 실다운 깨침은 없으면서 입으로만 선이니 도니 법이니 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이런 것을 구두선이니 구두삼매니 한다. 2011. 1. 23. 건달바 건달바 간다르바의 음역. 언달바(彦達婆), 건달박(健達縛). *건달(乾達). gandharva, gandhabba의 음역. 향신ㆍ후향ㆍ향음ㆍ심향ㆍ식향이라 한역한다. 천상의 음악 신. *제석천의 아악을 관장하는 음악 신으로서 향을 먹고 산다. 식향(食香), 심향(尋香), 향신(香神). 인도 신화에 나오는 호색(好色)의 신의 이름. 결혼한 첫날밤에 신부를 가로채는 신. 여기서 비롯되어 간다르바가 자궁에 침투하는 것을 수태의 한 가지 조건으로 믿었다. 구사론에서는 *중유(中有)의 *5온(蘊)을 가리키기도 한다. 갖가지의 환술(幻術)을 부리는 이. 악기를 연주하는 이, 배우(俳優) 등을 가리킴. 인도 고대 신령 반신의 한 무리. 갖가지 신화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가지 속성이 주어지고 있다. 불교에서는 하늘의 악.. 2011. 1. 18. 다라니(陀羅尼) 다라니(陀羅尼) 총지(總持), 능지(能持), 능차(能遮)라 하기도 한다. 무변한 이치를 섭수 하여 지니고 상실하지 않는 염혜력(念慧力)을 일컫습니다. 일종의 기억술로서 하나의 사건을 기억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까지 연상하고 망각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하기도 합니다. 각종의 선법을 능히 지니므로 능지라 하고 여러 가지 악법을 능히 막아주므로 능차라고 합니다. 보살은 남을 교화하기 위해서 반드시 다라니를 얻어야만 합니다. 이것을 얻으면 한량없는 불법을 잊어버리는 일이 없으므로 대중 가운데 있어도 두려움이 없으며, 또한 자유자재로 정교한 설법을 할 수 있다고 많은 경론에 보살이 얻는 다라니에 관해 설하고 있습니다. 후세에는 이 기억술로서의 다라니의 형식이 송주(誦呪)와 유사하게 되었기 때문에 주(呪)와 혼동하.. 2011. 1. 18. 분신(分身) 분신(分身) `분신`의 본래 의미는 불보살들이 중생구제를 위한 방편으로 모습을 나누어 다투는 것을 분신이라 한다. 불보살들이 중생교화를 위한 자비의 방편으로서 시방세계에 몸을 나누어 나타내시는 모습은 《법화경》에 의거해 80평생을 사셨던 석가모니 부처님은 화신이시며 그 실체인 보신은 오랜 옛적에 실제로 성불하고 미래 영겁에 걸쳐서 항상 영축산의 정토에 머무신다고 한다. 이를 구원실성이라고 한다. 2011. 1. 18. 삼종외도(三種外道) 삼종외도(三種外道) 부처님께서는 당시 인도에서 유행하던 여러 외도의 사상을 세가지의 유형으로 나누어 그 잘못을 비판하였는데 각각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숙작인론(宿作因論):인간의 존재는 과거에 행한 행위에 의해 규정된다는 견해로서 자이나교가 이에 해당된다. 존우론(尊祐論):자재신의 자재력에 의해 일체가 전개된다고 하는 전통적인 브라만 사상이다. 즉 신이 존재한다는 상견(常見)에 입각한 견해이다. 무인무연론(無因無緣論):자아와 세계의 나타남에는 논리적 타당성을 갖는 특별한 원인 조건이 없다고 하는 자이나교와 브라만 이외의 모든 견해로 결합인론(結合因論)과 숙명론(宿命論) 그리고 회의설(懷疑設) 등이 있는데 이 모두 단견에 처해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크게 세가지로 구분되는 외도의 설에 .. 2011. 1. 18. 이전 1 ··· 302 303 304 305 306 307 308 ··· 3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