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578 경안 경안 심신이 유연하고 경쾌한 것, 가볍고 편안해서 견딜만한 것. 안도. 적응성. 일을 함에 있어서의 마음의 교묘함. 아비다르마에서는 마음 작용의 하나. 심신을 경쾌하게 하여 착한 일을 할 수 있게끔 하는 심소법. 혼침의 대. 구사론에서는 대선지법의 하나 관련글 : 심소법(心所法) 2011. 5. 3. 경본정신 경본정신 부처님의 상호를 보고 발심하는 것을 견상발심이라고 한다. 이 견상에는 4교의 기에 따라 네가지 다름이 있는데, 대상이 되는 불신은 반드시 장육의 석가불이다. 이 불신을 경본정신이라고 부른다. 곧 이 신은 4교의 사람을 관조의 대상으로 해야 할 근본적인 불신이므로 이런 이름이 생겼다. 2011. 5. 3. 경류(經流) 경류(經流) 경전을 베껴서 강이나 바다에 흘려 보내는 일. 죽은 이의 명복을 빌거나 살아 있는 것의 고뇌를 제거하기 위하여 행한다. 2011. 5. 3. 경등유 경등유 현수대사가 측천무후에게 중중무진의 연기를 설하기 위하여 10개의 거울을 8우상하에 놓고, 중앙에 불상을 놓고 등불을 켜서 그것을 비추고, 설명한 일을 가리킨다. 각 거울에 상이 나타나 그것이 서로 마주 비추었다. 2011. 5. 3. 경교 경교 8세기 무렵 중국에 성하였던 그리스도교. 동로마의 이단파인 네스토리우스파에 속한다. 대진에서 전래한 광명의 종교라는 뜻에서 '대진경교'라고도 한다. 태종의 명에 따라 장안의 파사사가 세워지고, 현종 때에 이것을 대진사로 고쳤다. 781년 경정스님에 의하여 장안에 세우진 대진경교 유행중국비에 의하여 그 전성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9세기 중엽에 무종의 탄압을 받아 갑자기 쇠미해졌다. 이 교의 한자경전에 '서청미시소경' '경교삼위도경' '지현안락경' 등이 있다. 2011. 4. 30. 경계상(境界相) 경계상(境界相) 마음의 작용인 견상에 의하여 인지되는 대상을 말한다. 3세 9상의 하나. 망상심이 일어남에 따라 경계를 비추어 나타내는 의지적 작용이 작용할 때 거기에는 반영되어 나타나는바 경계의 상이 존재한다. 그것은 망상심에 따르는 의지적 작용에 의하여 나타난 차별의 상, 허망의 상에 불과한 것이며, 진여의 본성에 적응하지 않는 것이다. 따라서 만약 망상심에 따르는 의지적 작용이 멎어 없어진다면, 거기에 비추어 나타나는 경계도 또한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경계는 곧 외계의 대상. 능견상(能見相)으로 인식하는 대경(對境). 주관 앞에 나타나는 객관계. 2011. 4. 30. 경(經 sutra) 경(經 sutra) 석가모니 가르침의 기본을 적은 문헌으로 원래 불교 출현 이전부터 인도에서 사용되던 용어를 불교에서 계승한 것 석가모니 자신의 주요설법 내용임을 밝히는 뜻이 있다. 불교의 기본 문헌들을 삼장(三藏)이라 하며, 그 중의 하나가 경장(經藏)인데, 여기에는 위에서 말한 불교의 기본 문헌만이 원칙적으로 수록 되어 있다 2011. 4. 30. 결의무소외(決疑無所畏) 결의무소외(決疑無所畏) 보살의 4무소외의 하나. 보살은 설법할 때에 듣는 이로부터 어떤 어려운 질문을 받더라도 자유자재로 대답할 수 있으므로, 마음속에 털끝만큼도 두려움이 없음을 말한다. 관련글 : 사무소외 설장도무소외 설진고도무소외 설장법무소외(說障法無所畏) 법무소외(法無所畏) 누진무소외 2011. 4. 30. 결사(結社) 결사(結社) 뜻을 같이 하는 승속(僧俗)의 도반들이 이상적으로 추구하는 신앙을 실천하기 위한 결집체를 만들어 집단적으로 수행하는 불교신앙운동의 한 형태다. 신앙결사는 관념적인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뿐만 아니라 지방사회를 중심으로 전개된 신앙공동체까지도 포괄하기 때문에 사회변혁운동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다. 결사운동은 중국 동진시대 혜원(334∼416)이 여산의 동림사에서 맺은 백련결사를 그 시초로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 통일기를 전후해 불교가 대중화되면서 결사운동이 활발해져 왕실과 귀족의 지원에 의한 화엄결사가 조직되기도 하고, 아미타신앙과 미륵신앙에 바탕을 둔 염불결사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758년(경덕왕 17) 발징화상이 간성 건봉사에서 만일 염불결사를 맺고 염불수행을 하다가 29년만인 .. 2011. 4. 30. 결루(缺漏) 결루(缺漏) 번뇌를 말한다. 번뇌는 심신을 얽매므로 결이라 하고, 눈 귀 등의 6근으로부터 밤낮으로 누설하기 때문에 누라고 한다. 파계. 계를 지키지 않는 것을 결이라 하고, 계를 지키지 아니하고 허물을 밖으로 누설하는 것을 누라고 한다. 2011. 4. 29.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