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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수(沙羅樹) 사라수(沙羅樹) 범어 sālavṛkṣa의 음역으로 사라․살라․소련이라고도 쓰고 견고․고원이라 번역한다. 룡뇌향과에 속하는 교목. 비사부불(과거 7불 중의 제3)이 이 나무 밑에서 개오했다고 하며 석존이 kuśinagara성 밖에 있는 이 나무의 숲 속 두 그루 사라수, 곧 사라쌍수 사이에서 반열반하였으므로 이 숲을 사라쌍수림이라 한다. 단 이때 석존을 에워싼 쌍수는 사방에 각각 쌍수가 있었으므로 도합 8사라수를 가리킨다고 하며, 또 8수 가운데서 석존이 입적할 때 4그루는 시들어 버리고 4그루는 무성했다고 전하므로 이 사라쌍수를 사고사영수라 한다. 2011. 1. 2.
사견(邪見) 사견(邪見) 5견(五見)의 하나. 인과(因果)의 도리(道理)를 무시(無視)하는 옳지 못한 견해(見解) 온갖 망견(妄見)은 다 정리(正理)에 어기는 것이므로 사견이라 하거니와 특히 인과의 도리를 무시하는 것은 그 허물이 중대하므로 사견이라 한다. 2011. 1. 2.
사과성인(四果聖人) 사과성인(四果聖人) 소승(小乘)의 사과(四果)를 말함. ① 수다원(須陀洹) : 번역하여 입류(入流)․예류(預流)라 함. 무루도(無漏道)에 처음 들어간 자 ② 사다함(斯陀含) : 번역하여 일래(一來)라 함. 다시 한번 환생(還生)하여 깨달은 자. 반드시 천상(天上)과 인계(人界)를 일주래(一往來)하기 때문에 일주래과(一往來果)라고도 함. ③ 아나함(阿那含) : 번역하여 불래(不來)․불환(不還)이라 함. 번뇌(煩惱)가 단진(斷盡)하여 욕계(欲界)에 재환(再還)하지 않는 자. ④ 아라한(阿羅漢) : 번역하여 살적(殺賊)․을공(應供)․불생(不生)이라 함. 극과(極果)를 얻어 인천(人天)의 공양(供養)을 받는 자. 열반(涅槃)에 들어가 다시는 삼계(三界)에 내생(來生)하지 아니함. 관련글 사다함 (斯陀含) 아라한 2011. 1. 2.
사다함 (斯陀含) 사다함 (斯陀含) 소승의 수행으로 얻을 수 있는 네 결과의 하나. 다시 한 번 환생하여 깨닫는다는 과위 (果位) 관련글 보기 : 아라한 소승불교(小乘佛敎) 사과성인(四果聖人) 2010. 12. 27.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 십팔불공불법(十八不共佛法). 이는 부처님에게만 있는 공덕(功德)으로써 이승(二乘)이나 보살(菩薩)에게는 공동(共同)하지 않는 열 여덟가지 공덕 부처님은 무량한 겁에 선업을 닦고 번뇌를 멸하고 우주의 궁극적인 진리를 가장 정확하게 깨달은 자이므로 일반 범부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위대한 지혜와 덕을 갖추고 있다. 부처님만이 갖는 그러한 능력이 경전에서 여러 가지로 설명을 하는데,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십팔 불공법입니다. 불공법이라는 말은 범부는 물론 아라한이나 벽지불 또는 보살과도 구별되는 부처님 독자의 법이라는 뜻으로 십력(十力), 사무소외(四無所畏), 삼념주(三念住), 대비(大悲) 의 18가지를 말합니다. 십력(十力)은 부처님이 중생심의 갖가지 번뇌, 성향, 수행 등에.. 2010. 12. 27.
십원(十願) 십원(十願) 보현십원을 이름. ① 경례제불 ② 칭찬여래 ③ 광수공양 ④ 참회업장 ⑤ 수희공덕 ⑥ 제전법륜 ⑦ 제불주세 ⑧ 상수불학 ⑨ 항순중생 ⑩ 보개회향 즉 ① 모든 부처님께 예배드리고 ② 모든 부처님을 칭찬하며 ③ 모든 부처님을 공양하고 ④ 스스로 과거의 죄를 참회하고 ⑤ 모든 부처님의 공덕을 마음으로부터 감사하고 ⑥ 모든 부처님에게 설법을 청하고 ⑦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래 머무르기를 청원하고 ⑧ 항상 부처님을 따라 배우고 행동하며 ⑨ 항상 중생구제의 실현을 원하며 ⑩ 스스로의 공덕을 모두 깨달음에 회향한다 2010. 9. 25.
십무외 (十無畏) 십무외 (十無畏) 부처님이 대중 가운데서 법을 설함에 태연하여 두려움이 없는 열 가지 덕. ① 일체지무소외 ② 루진무소외 ③ 설장도무소외 ④ 설진고도무소외 ⑤ 선무외 ⑥ 신무외 ⑦ 무아무외 ⑧ 법무외 ⑨ 법무아무외 ⑩ 평등무외 2010. 9. 25.
수기 (授記) 수기 (授記) 범어 「화가라」의 譯語. 십이부경의 하나. 부처님이 발심한 중생에 대하여 당래에 반드시 성불할 것이라는 기별을 수여하는 것. 불교에서는 기별(奇別)이란 부처님이 제자들의 수행이 무르익었음을 인가해 줄 때 기별은 준다. 기별을 주면서 부처님은 제자가 성불할 때 부처님의 이름이 무엇일 것이며 부처님의 수명은 몇 살일 것인가를 밝혀 준다. 그런 뜻에서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奇別(기별)이 소식을 전한다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소식(消息)이란 ‘禪(선)을 한 끝에 부처님으로부터 내려오던 한 소식을 얻었다.’라는 말은 成佛道(성불도)의 지시판을 얻었다는 말을 뜻한다. 수기(授記)를 얻는다 함은 성불한다는 것이다. 부처님 시대에 이루어진 수기, 또는 기별이 요즘 禪房(선방)에서는 흔히 ‘한 소식’ .. 2010. 9. 25.
시방 (十方) 시방 (十方) 동․서․남․북 사방과 동북․동남․서북․서남의 사유와 상․하의 열 군데. 2010. 9. 24.
삼혹(三惑) 삼혹(三惑) 3장(三障: 3가지 장애)이라고도 함. 도(道)를 닦는데 장애(障碍)가 되는 세 가지. ① 견사혹(見思惑) ② 진사혹(塵沙惑) ③ 무명혹(無明惑) 201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