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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카99

총간주식열회토아귀 총간주식열회토아귀 부처님께 바친 꽃을 팔아먹은 사람이 환생하는 아귀. 언제나 묘지를 어슬렁거리며 시체태운 재나 흙을 먹고 산다. 그것도 한 달에 한번밖에 먹지 못한다. 그리고 목에 무거운 쇠칼을 채워 놓는다. 수시로 옥졸귀신들이 내려와 곤장으로 마구 팬다. 한마디로 지옥만도 못한 아귀신세다. 부처님을 욕되게 한 사람이 가장 큰 죄를 받는다. 2011. 3. 27.
촉지인 촉지인 수인의 하나로 파마인이라고도 하며 왼손은 손바닥을 펴거나 주먹을 지어 결가부좌한 오른쪽 발위와 배꼽부분에 대고 오른손은 손가락을 편 상태에서 아래로 드리우고 손바닥을 안으로 손등을 밖으로 하는 결인으로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에서 성도하실 때 이 인상으로 지신을 깨우쳐 증명케 했다고 한다. 2011. 3. 27.
초열지옥 이곳은 대규환지옥의 죄목에 사견(邪見) 즉 불교의 가르침과는 맞지않는 사악한 사상을 전파한 죄인들이 오는 곳이다. 한마디로 사상범들의 지옥이다. 초열(焦熱)이란 단어그대로 시뻘겋게 타오르는 불길이 죄인의 온몸을 불태운다. 어떤 죄인은 항문에서 머리까지 쇠꼬챙이에 꿰어져 빙글빙글 돌리며 구워지고 있다. 붉게 달군 철판위를 걷다 그대로 산적이 되어 버린다. 지금까지의 불길은 촛불에 지나지 않는다. 달리 초열지옥이 아니다. 지옥의 상상도는 대단히 그로테스크하다. 새디즘의 극한적 광기에까지 이른다. 더 이상 표현하다가는 민족정서에 그리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대초열지옥 2011. 3. 27.
초당집(草堂集) 초당집(草堂集) 《草堂集》의 저자에 관해서는 잘 알 수가 없다. 이 문집에는 저자에 관한 사항이 전혀 나와 있지 않으며, 詩는 없고 文만 16편 있다. 부록으로〈文字抄〉·〈古甲子〉·〈故事成語〉가 있다. 〈문자초〉는 불교에서 쓰는 여러 표현 구절들을 나열하고 간략한 풀이를 달고 있다. 〈고갑자〉는 해나 절기, 날짜를 나타내는 여러 가지 표현을 나열해 두었다. 〈고사성어〉는 주제별 분류만 제시해 놓고 구체적인 고사는 전혀 없다. 2011. 3. 27.
철선소초(鐵船小艸) 철선소초(鐵船小艸) 철선소초《鐵船小艸》는 혜즙(惠楫 1791∼1858)의 문집이다. 혜즙은 호가 철선(鐵船)이며, 수용(袖龍)의 법을 받았다. 《철선소초》는 1권1책으로, 1875년에 서문이 쓰여진 필사본이 전한다. 내용은 형식의 구분 없이 74편의 시(詩)로 구성되어 있다. 신헌구(申獻求)가 서문를 썼다(1875). 2011. 3. 27.
취모리(吹毛利) 취모리(吹毛利) 칼 에 머리카락을 놓으면 두 각으로 갈라진다고 해서 예리한 칼날을 취모리라고 함. 불교에서는 예리한 지혜를 취모리에 비유함 2011. 3. 26.
청매집(靑梅集) 청매집(靑梅集) 《靑梅集》은 인오(印悟 1548∼1623)의 문집이다. 인오의 호는 청매(靑梅)이며, 휴정의 의발을 전수받았다. 《청매집》은 2권1책으로 崇禎 6년(1633)에 간행되었고, 그 필사본도 전한다. 권上에는 옛날 祖師들의 故事에 대한 頌이 실렸고, 권下에는 詩·記·書·疏·祭文·贊·論 등이 있다. 권上의 頌古는 禪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문학적으로도 아주 귀중한 자료이다. 序는 月沙 李延龜가 썼고(1631), 跋은 朴東亮(1631)과 弟子 雙運(1633)이 썼다. 2011. 3. 24.
철정지옥 철정지옥 이곳에 떨어지면 옥졸들이 죄인을 뜨거운 철판위에 눕힌다. 그리고 온몸에 못을 박는다. 2011. 3. 24.
천초 천초 단청 기법의 하나로 출초한 초지 밑에 융 또는 담요를 반듯하게 깔고 그려진 초의 윤곽과 선을 따라 바늘과 같은 것으로 미세한 구멍을 뚫어 침공을 만드는 것을 천초 또는 초 뚫기라 하고 초 구멍을 낸 것을 초지 본이라한다. 2011. 3. 24.
천지간 천지간 육도(六道)에서 지옥과 천상의 중간계를 보통 천지간(天地間)이라고 부른다. 천지간코스의 무대는 지름만도 1203만 4500킬로미터에 이른다. 모양은 거대한 원반형태다. 그 원반위에 수미산을 비롯해 아홉 산맥이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여덟 바다와 네 대륙이 얹혀 있다. 관련글 : 육도 (六道) 2011.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