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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카99

쾌락무퇴락(快樂無退樂) 쾌락무퇴락(快樂無退樂) 10가지 즐거움중의 하나. 극락세계에 왕생하면 그 쾌락을 받는 것이 끝이 없으며 그 쾌락은 줄거나 없어지는 일이 없다는 것. 2011. 3. 30.
침굉집(枕肱集) 침굉집(枕肱集) 《枕肱集》은 懸辯(1616∼1684)의 문집이다. 현변의 자는 而訥, 호는 枕肱이며, 逍遙太能의 法을 이었다.《침굉집》은 2권1책으로, 崇禎後 乙亥(1695) 曹溪山 仙岩寺 開刊本이 현전한다. 권上에는 5언절구·5언율시·7언율시 등의 詩가, 권下에는 書·行狀·勸善文·募緣文·勸善文·記·說·引·誡·祝願文 등의 文이 있으며, 권上과 권下 사이에 板刻된 저자의 親筆이 있다. 끝에는〈歸山曲〉·〈太平曲〉·〈靑鶴洞歌〉 등의 歌辭가 있어서, 흔히 漢文學으로만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문집에 비하여 특이한 모습을 가졌다. 朴士亨이 序와 行狀을 썼다(1695). 2011. 3. 27.
칠정산(七政算) 칠정산(七政算) 조선 세종때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역법으로 본래 평기법을 사용했으나 시헌력(時憲曆)의 채택과 더불어 효종(1653년)때부터 정기법을 사용 관련글 : 시헌력(時憲曆) 2011. 3. 27.
칠성탱화 칠성탱화 칠성신앙은 인류의 가장 오랜 신앙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불교가 도교와 습합하면서 칠원성군(七元星君)이란 신격을 끌어들이게 된다. 그러나 별신앙은 인류최초의 신앙이라고 해도 어긋나지 않는 원시신앙이라고 할수 있다. 바로 이러한 칠성신앙을 표현한 불화를 칠성탱화라고 한다. 원래는 신중탱화(神衆幀畵)의 하나로 들어 있었으나 조선조에 들어 칠성탱화로 업그레이드된다. 칠성탱화를 그릴 때는 칠여래(七如來)와 북두칠성의 상징인 칠원성군을 같이 묘사한다. 대개 칠성의 주불인 치성광여래(熾盛光如來)를 중앙에 두고 좌우보처로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을 앉힌다. 그런 뒤에 상단좌우에 칠여래, 하단좌우에 칠원성군을 그린다. 여기에 삼태(三台) 육성(六星) 이십팔수(二十八宿)를 도설하기도 한다. 여기서 치성광여래는.. 2011. 3. 27.
칠성신앙 칠성신앙 우리 민족은 불교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산천과 하늘을 숭배했다. 즉 칠성은 하늘, 산신은 대지, 용왕은 물의 상징이자 그 세계의 지배자를 뜻한다. 불교가 전래되자 산신과 칠성은 자연스럽게 사원의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고 불교와 융합하여 계승되었다. 이것이 후대에는 도교나 민속신앙과 합쳐져 칠성이나 산신, 용왕에 대한 예경으로까지 이어졌다.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은 산신과 칠성에 대한 신앙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특히 자손창성, 부귀영화, 수명장수를 기원할 때는 일반적으로 칠성기도를 올린다. 이것은 태양을 숭배하며 하늘의 자손이라 생각했던 조상들의 전통과 관습에서 비롯한 것이다. 이처럼 칠성신앙은 바로 재래의 토착신앙과 불교가 엮어낸 문화이다. 출처: 금영회보 2003년 3/4 관련글 : 칠성신.. 2011. 3. 27.
칠불통계게 칠불통계게 통계 ,약계라고도 하며 과거칠불이 공통으로 금계의 근본으로 삼는 게이다. 그 내용을 보면 제악막작(諸惡莫作, 모든 악은 짓지 말고) 중선봉행(衆善奉行, 모든 착한 일을 봉행하라) 자정기의(自淨其意, 스스로 그 뜻을 맑게 하면) 시제불교(是諸佛敎, 이것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이니라)라는 게문이다. 관련글 칠불통계 과거칠불(過去七佛) 2011. 3. 27.
치연아귀 치연아귀는 온몸에서 불길을 내뿜으며 비명을 지르면서 뛰어다니는 아귀다. 생전에 백성을 살해하고 재산을 빼앗은 사람. 권력자에 빌붙어 악행을 일삼은 사람. 이런 사람들이 치연아귀(熾燃餓鬼) 환생(還生)영장을 받는다. 2011. 3. 27.
취미대사시집(翠微大師詩集) 취미대사시집(翠微大師詩集) 《翠微大師詩集》은 守初(1590∼1668)의 문집이다. 수초의 호는 翠微이며, 부휴의 제자 碧岩覺性에게서 법을 받았다.《취미대사시집》은 1권1책으로, 雍正 2년(1724) 順天 松廣寺 刊本과 刊年 未詳本이 있다. 5언고풍·7언고풍·5언절구·7언절구·5언율시·7언율시 등 각 체의 詩를 두루 실었다. '詩集'이란 이름에도 불구하고 뒷부분에 雜著란 이름으로 疏·書·序 등의 文을 넣었으나 모두 5편에 불과하다. 결국 이름 그대로 詩가 중심인데, 張維·李安訥·李植·金堉 등의 유명한 문인들과 교류가 많았다. 東溟 鄭斗卿(1659)과 嘰谷 南龍翼(1667)의 序가 있고 性聰이 행장을 썼다. 2011. 3. 27.
출초 출초 단청 기법의 하나로 단청할 문양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말하며 출초를 하는 종이(초지)를 단청 하고자 하는 부재의 모양과 크기가 같게 마름한 다음 그 부재에 맞게 출초를 한다. 이 출초에 따라 단청의 문양과 색조가 결정되며 화원들 중 가장 실력 있는 도편수가 출초를 맡게 된다. 관련글 : 모로단청 천초 2011. 3. 27.
총지종 총지종 여말선초(麗末鮮初)에 있었던 불교종파. 조선 초기 11종파중의 하나다. 여기서 총지(摠持)란 다라니(陀羅尼)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총지종은 진언밀교(眞言密敎)의 계통임을 말해주고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의 혜통항룡(惠通降龍)편에 보면 혜통(惠通)이 밀교의 교풍을 떨친 사실이 나온다. 아울러 천마산(天摩山)의 총지암(摠持庵)과 무악산(毋岳山)의 주석원(呪錫院)이 밀교사찰임을 밝히고 있다. 그래서 혜통을 총지종의 개조로 본다. 흔히 총지종은 지념업(持念業)과 동일시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조선 초에 불교의 통폐합 과정에서 남산종과 합쳐져 총남종(摠南宗)이 된다. 이 총남종이 선종에 들어감으로써 총지종은 불교역사에서 사라지고 만다. 최근 들어 총지종도 부활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 2011.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