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12 식향(食香) 식향(食香) 명부에서는 무엇을 먹고 살까. 아무리 죄가 많아도 먹을 것은 주어가면서 심판할 것이다. 안주면 음식등짐이라도 끙끙거리며 짊어 지고 가야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사바와 속세에서 아무리 떵떵거리고 살던 사람도 명부에서는 도로아미타불이다. 일단 죽어서 저승길에 오르면 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 대신 향(香)을 먹는다. 불교적 음식관이다. 그래서 열명길에 오른 나그네를 식향(食香)이라고 부른다. 왜 상가집에서 끊임없이 향을 피우는지 알수 있을 것이다. 흔히 명문명벌(名門名閥)의 번영과 계승을 일러 ‘오래도록 향화(香火)가 끊어지지 않았다’라는 말을 쓴다. 선망조상(先亡祖上)을 받들지 못하는 가문은 명벌이 될 수가 없었다. 이렇듯이 향불은 망자(亡者)와 생자(生者)를 이어주는 영혼의 불인 것이다. .. 2011. 6. 29. 식분아귀 식분아귀 스님에게 더러운 음식을 주거나 보시를 행하지 않은 사람이 환생하는 아귀. 분뇨를 먹어 치우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구하지 못해 언제나 기갈에 허덕인다. 그러고보면 불교에서는 불법승 삼보에 대한 안전장치가 탄탄한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이런 시스템이 오랜 세월동안 불교를 보호하는 방화벽(防火壁) 역할을 한 것 같다. 2011. 6. 29. 식법아귀 식법아귀 사리사욕을 노려 사람을 악의 구렁텅이로 떨어뜨린 사람이 이런 악귀가 된다. 말하자면 부녀자 납치범이나 인신매매범같은 인간들이다. 설법을 할 때 그 법(法)을 먹고 사는 불쌍한 아귀다. 몸집이 크고 검다. 험산준령에서 산다. 그래도 진리의 가르침인 법을 먹고 사니 행복한 아귀다. 2011. 6. 28. 화문(華文) 화문(華文) 화려하고 아름다운 글이란 뜻. 의미가 신선하고 아름다운 글. 2011. 6. 28. 화만(華鬘 Kusumamala) 화만(華鬘 Kusumamala) 꽃으로 만든 꽃다발. 실로 많은 꽃을 꿰거나 또는 묶어서 목이나 몸에 장식하는 것. 꽃은 반드시 일정하지 않으나 주로 향기가 많은 것을 고른다. 본래 인도의 풍속이나 비구는 이것으로 몸을 꾸미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다만 방 안에 걸어 두거나 또는 부처님께 공양하는 데 쓴다. 후세에는 주로 금속으로 만든 꽃을 많이 쓴다. 2011. 6. 28. 식만아귀 식만아귀 부처나 족장의 화만(華鬘)을 훔쳐 꾸미고 다닌 자가 이렇게 환생한다. 언제나 화만을 찾아 다니며 헤맨다. 찾으면 그것을 먹고 산다.관련글 : 화만(華鬘 Kusumamala) 2011. 6. 28. 공구여의원 공구여의원 아미타불의 48원 중의 제24원. 정토의 보살이 모든 부처를 공양하고자 할 때에는 뜻대로 공구를 얻게 하소서 하는 소원. 2011. 6. 27. 공구(供具) 공구(供具) 공물이라고도 함. 부처ㆍ보살께 바치는 음식물ㆍ향ㆍ꽃 따위. 공물을 바칠 때에 쓰는 기구. 공양하는 도구. 2011. 6. 27. 공교무기(工巧無記) 공교무기(工巧無記) 4무기의 하나. ① 선(善도) 아니며 불선(不善)도 아닌 것의 하나. 욕계의 무부무기(성도를 덮거나 마음을 부정하게 하는 일이 없는 것)의 마음을 분류하여 4무기로 한 것의 하나. 공교심ㆍ공교처심을 말하는 것인데, 신어의 공교(공작ㆍ그림ㆍ시와 노래 따위)를 하고, 또는 그것을 연하는 마음을 말한다. ② 몸과 입으로 하는 여러 가지 기예(技藝). 이를테면 장난감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시늉을 하는 따위를 할 때의 마음이 무기인 것. 2011. 6. 27. 이전 1 ··· 200 201 202 203 204 205 206 ··· 3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