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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탕지옥 화탕지옥 펄펄 끓는 물에 몸이 삶아지는 고통을 받는 지옥. 대아비지옥에 속하는 18부 지옥 중의 하나. 2011. 4. 25.
홍주종 홍주종 6조 혜능의 걸출한 제자중의 한 사람인 마조도일(馬祖道一)이 개창한 불교종파. 홍주종의 종명은 마조가 홍주(洪州) 개원사(開元寺)에서 오래 주석했기 때문에 유래된 것이다. 홍주종의 사상은 '평상심(平常心)이 도(道)'라는 마조도일의 말에 함축된다. 도(道)는 추상적이고 요원한 세계가 아니라 아주 일상적이고 비근한 곳에 있다는 것이다. 홍주종의 실용적 사상은 현실긍정으로 이어졌다. 실제적인 중국인의 기질과 맞아 떨어진 것이다. 홍주종은 마조(馬祖)의 뒤를 이어 백장(百丈) 황벽(黃檗) 임제(臨濟)로 이어지는 중국 선종의 발원지가 된다. 관련글 : 임제종(臨濟宗) 2011. 4. 22.
호법선신(護法善神) 호법선신(護法善神) 불법을 수호하는 선신들. 금강역사(金剛力士)·4천왕(天王)·호세(護世) 8방천(方天)·10라찰녀(羅刹女)·12신장(神將)·16선신(善神)·28부중(部衆)·30번신(番神)·36신왕(神王) 등 불법을 좋아하며 존중하고 옹호하는 모든 천인·귀신·용왕들을 말함. 2011. 4. 20.
혜(慧) 혜(慧) ⑴모든 현상의 이치와 선악 등을 명료하게 판단하고 추리하는 마음 작용. ⑵분별하지 않고 대상을 있는 그대로 직관하는 예지력. 미혹을 끊고 모든 현상을 있는 그대로 주시하는 인식 작용. 분별과 집착이 끊어진 마음 상태. 모든 분별이 끊어져 집착하지 않는 마음 상태. 모든 분별을 떠난 경지에서 온갖 차별을 명료하게 아는 마음 작용. 관련글 : 삼학 (계정혜 戒․定․慧) 2011. 4. 19.
헌화하기 헌화하기 우선 헌화할 꽃바구니가 있는 곳으로 합장한 채 걸어간다. 그리고 합장한 자세그대로 우슬착지(右膝着地)로 꽃바구니 앞에 앉는다. 우슬착지란 왼쪽 무릎은 세우고 오른 무릎을 땅에 대고 오른 발꿈치위에 눌러 앉는 것을 말한다. 그런 다음에 꽃바구니를 안아 받쳐 이마높이까지 올린다. 그대로 부처님 앞으로 가 적당한 장소에 꽃바구니를 놓는다. 합장하고 뒤로 물러서서 반배를 한다. 2011. 4. 19.
향올리기 향 올리기 먼저 부처님께 향을 올리기 전에 합장반배를 한다. 그리고 향의 중심부를 오른손 끝으로 잡는다. 불을 붙인 뒤 잠시 후 흔들어서 끈다. 이때 입으로 불지 않도록 조심한다. 이렇게 해서 향의 불이 꺼지면 향연(香煙)이 피어오른다. 오른손으로 향의 가운데를 잡고 왼손으로 오른손목을 잡는다. 그리고는 향든 손을 이마높이 정도로 들어 올려 공경의 예를 표하며 향로에 꽂는다. 다음에는 합장자세로 뒤로 물러나 반배를 올린다. 2011. 4. 19.
향성(香城) 향성(香城) 《반야경》에서 설한 법용(法涌) 보살의 주처(住處). 상제(常啼)보살 이 이곳에서 몸을 희생하여 반야바라밀다를 구했다고 함. 2011. 4. 19.
향로(香爐) 향로(香爐) 부처님 전에 향을 피우는 그릇. 향은 모든 마음의 악취를 소멸하게 하고 심신(心身)을 깨끗하게 하는 뜻을 지니며 공양하는 물건으로 쓴다. 또한 마음을 청정하게 하는 계율을 상징하기도 한다. 금속 혹은 도자기로 만든 향을 피우는데 사용하는 기물로 정성이 깃든 문양과 재료로 불전을 장엄하는 역할도 함께한다. 우리나라 에서는 향로의 뚜껑이 없는 형태로 은입사(銀入絲)무늬(당초문, 보상화, 꽃구름, 봉황, 용 등)를 넣은 청동향로와 뚜껑을 갖추고 원앙, 기린, 사자, 연꽃 무늬 등을 이용한 청자 향로가 주로 사용되어왔으며 간혹 상아나 유리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 또 손잡이의 유무에 따라 손잡이가 있는 병 향로와 손잡이가 없는 거향로로 나누기도 한다. 2011. 4. 16.
향(香) 향(香) 태워서 향을 피우거나 즙을 낸 향료로 좋은 냄새를 내는 것을 말 하는데 인도 등의 아열대 지방에서는 일찍부터 불결한 냄새를 지우는데 즐겨 사용되어 왔다. 또 불결한 곳에는 신성이 깃들지 않는다는 사고로 신을 모시는 곳에는 언제나 향을 피워 신성이 깃들기를 기원하여 신성을 불러들이는 매체로 이 향을 사용하게 되었고 불교에서도 초기부터 그대로 채택되어 부처님과 스님들께 공양하는 대표적인 공양물로 자리 잡고 있다. 향은 사용 형태에 따라 바르는 향을 도향, 불에 피우는 향을 훈향이라 하고 도향은 향수, 향유, 향약으로, 훈향은 황향, 말향, 연향, 선향 등으로 나누어진다. 이때 도향은 부처님이나, 수행자의 몸에 바르거나, 땅에 흩어서 좋은 향기를 내게 하는데 사용되며 어떤 기물에 넣어 벽이나 기둥에 .. 2011. 4. 16.
행주좌와(行住坐臥) 행주좌와(行住坐臥) 걷고 머무르고 앉고 눕는 4가지 동작을 말함. 사람이 움직이는 동작의 네가지 근본이 되는 것을 말하는데 인간의 행동거지를 다 말함. 이 네 동작으로 대표되는 인간의 일상 행위를 통하여, 불도(佛道)를 수행하는 사람은 모든 규칙에 어긋남이 없이 마음과 형식이 조화를 이루는 기거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 이것을 사위의(四威儀)라고 한다. 2011. 4. 16.